파스칼(Pascal)은 실험실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주얼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급 다이아몬드 시장에 침투하는 것이 아닌 새롭고 저렴한 다이아몬드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힙합 팬과 다이아몬드 애호가를 위한 $500~$1,000 구간의 다이아몬드 제품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파스칼이 만드는 다이아몬드는 화학적, 물리적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유사하지만 가격은 20분의 1에 불과하다. 회사가 판매하는 주얼리는 70달러부터 시작한다.
파스칼의 다이아몬드는 시계부터 립스틱까지 모든 것을 장식하며 천연 다이아몬드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2000만~3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3개월간 고객 재구매율은 약 20%에 달한다.
회사는 최근 a16z로부터 25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1000만 달러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