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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소셜 앱 피즈, 중고거래 기능 선보여


정용환 기자 - 2024년 7월 8일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익명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즈(FIZZ)가 학생들이 교과서, 의류, 자전거 등을 사고팔 수 있는 중고거래 기능을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후 5만개 상품과 15만 건의 DM이 발생했으며 현재 결제 시스템은 통합되지 않아 사용자가 거래를 직접 처리해야 한다. 회사에 따르면 향후 결제 구조를 구축해 시장을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계획이 있지만 아직 수익화에 대한 계획은 없다.

피즈는 스탠포드 대학 중퇴생들이 창업한 회사로 현재 240개 대학캠퍼스와 60개 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 모든 거래와 소통은 익명으로 이뤄지며 학교 이메일 인증을 통해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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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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