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부산시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세종시 창업기업 공공시장 진출 지원 성과

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추가 모집

서울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9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현재 서울에는 239개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 중이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 위반 이력이 없는 공인중개사로, 신청서는 관할 자치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사무소는 10월 말 지정될 예정이다.

부산시,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 워케이션 스타트업 ‘호퍼스’가 공동 주관하며, 80여 명의 해외 디지털 노매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자연환경과 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활용해 글로벌 인재들과 지역 청년 및 창업가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해 원격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가 30일부터 2일간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시민참여 행사로, 다양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기자 초청 간담회, 개회식, 기관별 개방행사, 오션 스테이지, 성과전시회 등이 있으며,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해양수산 관계기관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동행선포식과 전문가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인적자원개발 협력 협약 체결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빈곤퇴치고용부와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직업능력개발 강화와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과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 직무 교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술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울산의 조선사가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과정과 기술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력이 울산 조선업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조선업체들은 현지 직무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 디자인캠프 통해 도시브랜드 탐색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대학, 민간이 협력하여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디자인 및 도시브랜드 기획자, 관련 업계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잼 광주’를 주제로 광주의 일상을 재해석하며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결과 전시 및 수료식이 열려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디자인 소양 중심의 대안 교육 공동체 ‘디학’, 디자이너 플랫폼 ‘노트폴리오’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대전시는 2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항공, 교통, 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발굴,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주요 행사 개최 지원 등을 포함한다. 대전시는 청주공항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야간관광 및 쇼핑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SNS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공예 명장 선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최고 수준의 공예기술을 보유한 공예 명장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공예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 공예산업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공예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7회를 맞아 공예 명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로, 신청자는 인천에서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10년 이상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총 9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인천시의 공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세종시, 창업기업 공공시장 진출 지원 성과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된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및 혁신장터 등록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는 ㈜워터아이즈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북 군산시 등 여러 공공기관에 수질 관리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자립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과 30일 이틀간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경진대회와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기후테크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개막식에는 미국 워싱턴 주지사의 영상축사와 UN 녹색기후기금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마인, Google for Startups 프로그램 합류

번아웃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식회사 마인이 Google for Startups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마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Google for Startups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마인은 2년에 걸쳐 35만 달러의 개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마인은 글로벌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마인은 번아웃 투두리스트 앱 ‘데이크러시’를 통해 사용자들의 번아웃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산업과 대학정책 연계한 RISE 기업 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8월 30일 대구 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RISE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구의 5대 미래산업 분야와 관련된 지역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RISE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인재혁신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지역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이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