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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요약 솔루션 패텀…후속 이메일까지 작성해준다


정용환 기자 - 2024년 10월 7일

패덤(Fathom)은 회의 녹음, 자동 기록 및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주로 비즈니스 회의에서 발생하는 대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그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한 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2020년에 등장한 초기 플레이어 중 하나로 회사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매출은 90배, 사용량은 20배 증가했다. 자체 AI 모델이나 오픈 모델을 미세 조정한 버전을 사용해 고품질의 전사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패텀은 회의 후 후속 이메일 작성, 작업 항목 생성 등의 추가 기능도 제공하며 사용자가 여러 회의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고급 기능 대부분은 월 $19부터 시작하는 유료 플랜이다.

회사는 최근 17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회의 노트 및 작업 항목뿐만 아니라 회의 후 처리해야 할 다양한 잡무도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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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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