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2024 PA 컨퍼런스’ 개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PARI와 함께 데이터 분석을 통한 HR 의사결정을 주제로 ‘2024 PEOPLE ANALYTICS 컨퍼런스’를 11월 14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HR 담당자들에게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생성형 AI와 HR 애널리틱스 혁신, AI 시대의 트렌드, 인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방법 등이 다뤄진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PA 도입 초기 단계의 도전 과제와 해결책, 최근 HR 가설 검증 과정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원티드랩은 이번 행사가 HR 데이터 분석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혁신하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베리 QNX,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설문조사 결과 발표
블랙베리 QNX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개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5%의 응답자는 프로젝트 마감 기한 압박으로 기능적 안정성에서 타협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74%는 운영체제(OS)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 보안, 비용 절감, 안전성 인증이 주요 고려 요소로 꼽혔으며, 44%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선호했다. 그러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오픈소스 사용 시 프로젝트 일정이 더 많이 지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응답자 중 81%는 OS 교체를 고려하고, 54%가 오픈소스 플랫폼을 선호해 글로벌 평균을 상회했다. 이로 인해 블랙베리 QNX는 보안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베리 QN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하유, 몬스터 역량검사 업데이트… ‘오피스 빌런’ 탐지 기능 강화
자연어 이해 AI 기술기업 무하유가 AI 면접·역량검사 솔루션 ‘몬스터’의 역량검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조직 부적응 가능성을 더욱 세분화하여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몬스터 역량검사는 심리학 기반 문항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 메타인지, 직무매칭률 등을 종합 진단한다. 조직 내 갈등 유발 가능성, 불성실 근무 가능성, 조기 퇴사 가능성 등의 부적응 유형을 세분화하여 평가한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회사의 문화에 잘 맞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도구”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문항 개발을 통해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역량검사는 금융권, 대기업, 스타트업 등 600여 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핀테크 기업 핀다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신용생명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핀다는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로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5만 8천 명, 보장 대출금 9,3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신용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핀다는 이를 자사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신용생명보험은 빚 대물림을 막아주는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미랩, 반려동물 심리 기반 양육 솔루션으로 TIPS 선정
반려동물 심리 및 행동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 카미랩(CAMI Labs)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카미랩은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카미랩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심리를 분석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윤수 대표는 “카미랩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욱 발전된 솔루션으로 양육자들이 만족스러운 반려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미랩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현지화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디케이테크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AI 기반 스마트홈 구축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AI 기반 카카오홈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카오홈은 음성 AI 기술 ‘카카오 i’를 활용해 가전제품 제어, 보안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이 가능하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Matter)’가 도입되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간 연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를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경원 디케이테크인 팀장은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주거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내년 상반기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카카오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저엑스, 165억 원 신규 투자 유치
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VoyagerX)가 16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보이저엑스의 누적 투자금은 465억 원에 달한다. 보이저엑스는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와 브이플랫의 유료 구독자 수는 각각 3.5배, 6배 증가했으며, 글로벌 사용자 비중도 높아졌다. 남세동 대표는 “즐겁고 편리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산리오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카페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시나모롤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며,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에는 ‘시나모롤 플러시 폰 백’을 비롯해 컵케이크,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에어팟 케이스, 애플워치 밴드, 맥북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티파이와 시나모롤 협업 컬렉션은 10월 8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창경 보육기업 엘렉트, 크립톤으로부터 Pre-A 투자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보육기업 엘렉트가 크립톤으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렉트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과 내연 기관 규제 강화에 따라 전기 굴착기 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인규 엘렉트 대표는 BEF 사업을 통해 다양한 VC 멘토링과 1:1 밋업 기회를 얻었으며, 전동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ECO Cube’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크립톤 최동은 이사는 엘렉트의 빠른 실행력과 성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콘테크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했다. 엘렉트는 BEF 사업의 맞춤형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Pre-A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아이지, DX 기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화 혁신 추진
아이지(대표이사 김창일)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아 자동화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아이지는 기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장하고,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은 DX 기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MES와 연동, 라벨을 즉시 프린팅하고 공정 환경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오류를 줄이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대기업의 해외 공장과 중견기업의 제조공장에 적용되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확장이 기대된다. 아이지는 2029년까지 매출의 30% 이상을 신규 사업 분야에서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AnyMind Group,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지원 사업 선정
마케팅과 이커머스 BPaaS 기업 AnyMind Group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지원(GSP)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 게임 개발사가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현지화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AnyMind Group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AnyTag’와 글로벌 광고 솔루션 ‘POKKT’를 통해 한국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또한, 광고수익 극대화 플랫폼인 ‘AnyManager’를 통해 다양한 광고 수익 파트너와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nyMind Group의 히토시 마루야마 상무이사는 “한국 게임 개발사의 국제 시장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nyMind는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인도 등 15개 시장에서 B2B 솔루션과 현지 컨설팅 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