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전북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개소‧제주 소상공인 스마트 특별보증 성과 눈길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지역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경제 역할 모색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사단법인 상생나무 운영)가 오는 19일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제 해결에 있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역할을 논의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태현 센터장이 전남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전남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센터 등 다양한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역할을 논의하며 전라남도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성장 견인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간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는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현판식도 진행되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은 3년 간 성장도약 자금, 시장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졸업한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 원 상승, 매출액 1,120억 원 증가, 신규고용 381명, 누적 투자유치 1,873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체 30개 기업은 기업가치 8,381억 원 증가, 매출액 1,644억 원 증가, 고용 302명 증가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지역 인재들의 창업과 유니콘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살길’ 제주 소상공인 스마트 특별보증 성과 눈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진행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이 특별보증 지원사업은 스마트 기술 도입 또는 전환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202개 소상공인 업체가 디지털 전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큰 호응을 얻어 12월 초에는 지원금이 전액 소진되었다.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스토어와 무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청년기업과 제주시 연동의 PC방 운영 업체는 디지털 전환 자금으로 각각 온라인 스토어 운영과 무인 요금 선불기 도입에 성공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장년 새로운 시작 돕는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성료

서울시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찾은 15명의 사례가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내 인생의 체인지업” 공모전을 개최, 87편의 수기 중 15편을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서울 전역에서 ‘서울런4050’ 사업을 운영하며 중장년의 일자리, 경력설계,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업훈련 등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 홍재현 씨(53세)는 인턴 경험을 통한 직업전환 기회를 강조했으며, 우수상 수상자 조수연 씨(48세)는 새로운 일 시작 후 아이들의 응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선정된 사례들은 50+포털에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배포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좋은 일자리’로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글로벌 바이오 메카 만든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추진단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주요 대학 및 바이오기업들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투자 인허가 지원, R&D센터 구축, 기업 유치 및 원스톱 기업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통해 인천과 시흥을 포함한 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메카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산업성장국장은 “정보공유와 소통이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의 열쇠”라며, “경기도는 인천광역시, 시흥시와 협력해 바이오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전문성 높인다

충청남도는 1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푸드테크: 6차산업 ×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강경심 공주대 교수, 안영직 배재대 교수, 이용환 한국전통발효식품협회 부회장, 임성채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사무총장이 각각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대학 전통주 과정 품평회와 충남 술 톱텐(TOP10) 및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전시・시음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13일에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기초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도약…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새만금산단에서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래차 전환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군산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혁신과 융합기술의 중심이 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총 2동으로 구성되며, 연구 및 제조 공간, 전시 및 행사 공간, 전기·전자 핵심부품 개발 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10개 친환경·자율주행차 핵심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추가로 10개 기업을 모집 중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의 개소는 전북이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연구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미래형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도약 잰걸음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12일 아시아 유일의 자동차 보안 인증 자격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주)와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민일기 영암부군수,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아시아 최초로 유럽 출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평가기관 자격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아우토크립트는 영암에 296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테스트와 법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는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아우토크립트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보안 인증과 국제 표준 준수를 위한 핵심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전남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2곳 선정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8곳 중 2곳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총 10곳이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밀양시 ‘밀양의 문’, 합천군 ‘왁자지껄 삼가삼심’ 지구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5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스마트 북카페’, ‘미디어아트’ 등 스마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을 구축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스마트 도로·주차 혼잡 관리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시스템’, ‘스마트 케어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발굴해 도시재생 효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방 소음 혁신, 노빅의 레인지 후드 소음 제거 기술 공개

16년간 소음 제거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노빅(NOVIC)이 레인지 후드 소음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민훈 대표는 소음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노빅의 기술이 주방 소음을 줄이고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빅의 능동 소음 제어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 저주파 소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위해 전자공학과 음향 물리를 접목한 연구를 통해 기술적 난관을 극복했다. 노빅은 레인지 후드 소음 제거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며, 전 세계적으로 소음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훈 대표는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노빅의 기술이 폐질환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빅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유가족 심리적 고통 해소 앞장…마인드카페-교원라이프 전략적 협력

국내 최대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가 교원라이프와 유가족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원라이프의 상조 서비스를 이용해 장례를 치른 모든 유가족은 장례 후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마인드카페는 250만 명 이상의 회원과 1600여 명의 심리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전문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인드카페 김규태 대표는 “유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가족들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앞으로도 심리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