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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내년도 벤처기업 경기전망지수 역대 최저치 기록‧무역협회,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애도 성명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30일

KOSTA, 2025년 취업 연계형 SW 개발자 양성 과정 국비지원 교육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이하 KOSTA)는 2025년 신규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분당, 가산, 종로 교육장에서 2025년 2월 5일부터 Full-Stack 개발자, DevOps 기반 Java 개발자, DevOps 기반 Node.Js 개발자, C/C++ 임베디드 개발자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OSTA는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실무 프로젝트형 과정을 제공하며, 교육비와 교재비, 훈련장비가 전액 국비지원 된다. 매월 최대 101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이번 과정은 SW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 과정으로, 수료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KOSTA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생들의 실력 향상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KOSTA 홈페이지(www.kostaswedu.co.kr)에서 가능하다.

케이스티파이, 오징어 게임과 한정판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기념해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시리즈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테마를 담아내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오징어 게임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원형, 삼각형, 사각형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영희’ 인형을 3D로 구현하여 폰 케이스 상단에 걸 수 있는 ‘폰케이스 걸이’ 액세서리와 ‘영희’ 인형 아크릴 클립온 2-in-1 충전 스탠드 등이 포함된다. 시리즈의 주요 모티브를 담은 숫자 커스텀 케이스와 게임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그래픽 요소가 더해져 컬렉션에 개성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12월 30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Co-Lab 앱, 그리고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매장에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협업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벤처기업 경기전망지수 역대 최저치 기록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024년 4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4년 4분기 실적 BSI는 85.0으로 전 분기 대비 3.4포인트 감소했다. 벤처업계는 내수판매 부진을 주요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내년 1분기 전망 BSI는 88.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1.8포인트 급락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기준치(100)를 하회했으며, 특히 일반 제조업은 큰 감소폭을 보였다. 주요 경기 악화 요인으로는 내수판매 부진, 자금사정 어려움, 인건비 상승이 꼽혔고, 경기 개선 요인으로는 내수판매 호전, 자금사정 원활, 수출 호전 등이 있었다. 2025년 1분기 전망은 모든 조사 항목에서 기준치(100)를 하회했으며, 특히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년도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과 거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와 국회가 기업경영을 위한 규제 완화와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벤처기업 경기실적지수(BSI) 추이 >

구분2024
1분기2분기3분기4분기
실적지수81.492.088.485.0
전 분기 대비 증감(p)+10.6-3.6-3.4

서울시-금감원, 서울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한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서울시)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서울 영테크 2.0’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청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 2.0’ 파트너로 참여해 연 5회 이상의 금융특강을 제공한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의 기초 자산 형성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저축과 투자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시간 부족으로 오프라인 강의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도 제공되며,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금감원의 e-금융교육센터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과 ‘청년주간’ 행사에서 금감원 부스를 운영해 금융교육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금감원은 협약을 통해 청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 시작

케이메디허브는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15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 소개와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북미, 영국, EU,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권역에서 전략기술 개발과 연계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의 성과 총괄관리와 소통 강화를 위한 포털 구축 계획과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각 연구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제공동연구센터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 2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다양한 국내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

무역업계는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로 희생된 탑승객들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사고로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과 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관광사업자 특별융자 긴급 지원, ‘관광시장 안정화 조치’ 바로 이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2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12월 30일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는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MICE)업 등 13개 피해 업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하며, 1.25%포인트 우대금리와 상환 거치기간 1년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상황으로 인한 외래객 안전 문의 및 마이스 행사 취소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피해 업체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에 선정위원회를 열어 특별융자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2025년 관광기금 융자지원도 이차보전 1,000억 원을 포함한 6,365억 원 규모로 편성되어, 상반기에 4,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혜택의 신용보증부 융자도 700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관광기금 융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융자상시지원센터 누리집(www.loantouris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비수도권 최초 법무부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 지자체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법무부 주관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센터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비수도권 최초의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1월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을 맡아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창업비자 취득 교육, 법인 설립 지원, 창업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법인 설립, 지식재산권 취득 등 창업 필수 요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 이수자는 기술창업 비자(D-8-4) 취득 시 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다년간 추진해온 정책의 성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창업기업 8개사를 전북으로 이전·정착시키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외국인 창업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도내 기업과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글로벌 창업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북자치도가 글로벌 창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제15회 COREA 장영실 창업발명대전 시상식 성료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제15회 COREA 장영실 창업발명대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전은 두 달 동안 289개의 작품이 접수되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도출됐다.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분야’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BM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분야’ 대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 김현호 학생의 ‘휴대 가능한 소형 접이식 연필꽂이 및 수납함’이 차지했다. ‘BM 분야’ 대상은 한서대학교 한종원 학생의 ‘AI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난기류 진단/대응 솔루션’이 선정됐다. 박승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창업 인재들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5회 COREA 장영실 창업발명대전의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및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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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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