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창경, 첫 번째 펀드 결성·가제트코리아, 6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LG NOVA, CES 2025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기술 선보인다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 LG NOVA가 CES 2025에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 NOVA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전시회를 꾸릴 예정이다. 특히 LG전자 출신 글로벌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AI 기반 원격진료 플랫폼을 공개한다. 릴리프 AI는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이다. LG NOVA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CES는 이러한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첫 번째 펀드 결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가 개소 이후 첫 번째 펀드인 ‘서울창경-베터 핀테크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설립 2년 내 100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 실적을 달성한 ‘베터 그라운드’와 공동으로 운용되며, 핀테크 스타트업 ‘신트노트’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신트노트는 현금이 없는 상황에서도 신용카드로 즉각 현금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Thanks QR’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창경은 현재 벤처투자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1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으며, 2호, 3호 펀드도 순차적으로 클로징할 예정이다. 이영근 센터장은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 조성이 우리의 본질적인 역할”이라며,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적시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제트코리아, 6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와 ‘슈페라링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기업가치는 300억원을 넘겼으며, 누적 투자 규모는 85억원에 이르렀다.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나이스투자퍼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가제트코리아는 국내 eSIM 플랫폼 유심사에 이어 글로벌 eSIM 플랫폼 슈페라링크를 런칭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GSMA 정회원으로 등록된 가제트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상혁 대표는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2025년 글로벌 플랫폼 슈페라링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제트코리아는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신사, ‘고객 기만’ 브랜드 뿌리뽑기 위한 혼용률 허위광고 전수조사 착수

무신사가 고객을 기만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혼용률 허위 광고를 조사한다. 겨울철 아우터 대표 상품인 패딩과 코트류의 혼용률 상세 정보를 집중 조사하며, 신규 입점 브랜드는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무신사는 정기 모니터링과 삼진아웃 정책을 통해 문제 상품을 관리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성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고객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