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제로원‧서울가옥 중기부 팁스 선정‧오영주 장관, 유망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서울가옥, 팁스 선정… 5억 원 R&D 지원 확보

주문형 철골주택 건축 서비스 제공업체 서울가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 서울가옥은 앤틀러코리아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4개월 만에 팁스에 선정되어 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확보했다. 서울가옥은 AI 기반 토지 분석 및 주택 설계 자동화 기술로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에 맞춤형 주택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홍보비를 절감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한다. 현재 용산구, 광진구, 마포구 등에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서울가옥은 오는 17일 앤틀러코리아 인베스터데이에 참여해 시드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

데이원컴퍼니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201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레모네이드, 스노우볼 등 다양한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구현했다. 컨텐츠 인하우스 프로듀싱 시스템,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OSMU 전략 등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매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이루었으며,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는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인도네시아에도 법인을 설립하고, 성공적인 컨텐츠 프로듀싱 시스템과 마케팅 노하우를 현지 법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제로원, 중기부 팁스 선정으로 식품 폐기물 솔루션 강화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을 운영하는 제로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제로원은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로원은 쓸모와 담비라는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해 식품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 부패를 방지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식품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가치 극대화와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200㎏ 용량의 감량기를 운영 중인 제로원은 이번 팁스를 통해 1000㎏ 용량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세원 대표는 “팁스를 통해 식품 폐기물 초기 건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대량 건조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 스타트업이 미래다” 오영주 장관, 유망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이 10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도전! K-스타트업’ 우수 성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창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0개 기업 대표들이 주력 아이템과 창업스토리를 공유하며, 해외 전시회, 글로벌 진출, 인재확보, 공공-민간 협력 인프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 장관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GMO인터넷그룹, 한국법인 ‘GMO-Z.com TECH KR’ 설립

GMO 인터넷 그룹이 한국 법인 ‘GMO-Z.com TECH KR, Inc.’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새 법인은 GMO TECH의 100% 자회사로, 제휴 마케팅과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은 높은 앱 사용률과 광고 수요를 지닌 IT 강국으로, GMO TECH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시장으로 판단됐다. GMO-Z.com TECH KR은 유연한 광고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파트너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새 법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스마트폰 앱 제휴 마케팅과 결제 수수료 절감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한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