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교 모집‧마크비전, ‘대화형 AI 에이전트’ 출시

신용보증기금, 혁신리딩기업 현판식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대한시스텍에서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시스텍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한시스텍은 육·해상 무기 및 발사대 등을 주문 생산하는 유압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3년 매출 585억원을 달성했다. 신보는 보증한도 우대, 최저 보증료율 적용,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순용 대한시스텍 대표는 신보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가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로켓, 웹툰 창작 지원 솔루션 ‘젠버스 알파’ 출시…파운더스 클럽 모집

웹툰 생성형 AI 기업 라이언로켓이 프로 웹툰 작가를 위한 새로운 웹툰 창작 지원 솔루션 ‘젠버스 알파’를 출시했다. 젠버스 알파는 작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창작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저작권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은 젠버스 알파를 통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작가 고유의 화풍을 유지하며 창작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알파 버전은 ‘파운더스 클럽’을 통해 프로 웹툰 작가에게 우선 제공된다. 파운더스 클럽 멤버는 젠버스 알파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하며, 개발 및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교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할 중·고등학교 150곳을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학교는 중학교 8회, 고등학교 10회 교육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 파견 등 모든 비용을 재단에서 지원하며, 학교는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 커리큘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여 개 학교, 1만 8천여 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교육부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응급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모델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에이아이트릭스는 응급실 내 환자 상태의 급격한 악화를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환자 23만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의 활력 징후, 혈액 검사 결과, 영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 내 심정지, 승압제 사용, 전문 기도 관리, 중환자실 입원 등 급성 악화 이벤트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개발된 모델은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였으며, 사물인터넷(IoT) 기기 데이터를 활용하면 예측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상태 악화 조기 감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및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딜로이트, 2025 첨단기술·미디어·통신 산업 전망 발표

딜로이트는 23일 ‘첨단기술·미디어·통신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변화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급증, AI 인력 성별 불균형 심화 등을 예측했다. 또한, 스마트폰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에이전틱’ 기기로 진화하고, 딥페이크 탐지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 산업은 스포츠 시설의 디지털화, OTT 서비스 경쟁 심화 등의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 산업은 통합 가속화 및 핀옵스를 통한 클라우드 비용 절감 노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자르, 겨울철 우울증 및 외로움 조사 결과 발표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는 겨울철에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8세부터 27세 사이의 프랑스 응답자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젊은 여성일수록 겨울철 외로움, 피로감, 스트레스 등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Z세대는 영상 채팅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스위트스팟, ‘액티브 PM’ 출시 6개월 만에 관리 면적 1.5만평 달성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자산관리 서비스 ‘액티브 PM’ 출시 6개월 만에 4개 자산을 수주하며 관리 면적 1만 5천 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지난해 9월 액티브 PM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업 시설 종합 솔루션 분야에 진출했다. 이후 리치먼드자산운용, 푸드라이브, 이화자산운용 등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대형 상업 시설 관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액티브 PM은 리테일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상업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종합 솔루션이다. 고객 동선 개선, 핵심 임차인 유치, 장기 입점 브랜드 리뉴얼 컨설팅 등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화 전략을 제공한다. 1호 자산인 전주 ‘몰오브효자’는 액티브 PM 도입 후 임대료 30% 상승, 공실률 9%p 감소, 방문객 3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위트스팟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푸드&델리스트릿과 CGV 청주 서문에 팝업 존 조성, 유동 인구 분석 장치 도입 등 운영 효율 극대화와 집객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위트스팟 한대희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올 하반기까지 10건의 신규 자산 추가 수주를 통해 관리 자산 면적 5만평을 달성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아이,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로 연평균 매출 200% 성장

메이아이는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 효율적인 운영 역량, 팝업 플랜 출시 등을 꼽았다. 자체 개발한 재식별화 기술은 92%의 정확도를 자랑하며, 매쉬보드 이용자 수와 체류 시간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메이아이의 AI 엔진은 하루 평균 약 1만 9000시간 이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1000만 시간 이상의 누적 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SK쉴더스, 에스원 등 보안 업체와 협력하여 기설치된 CCTV에도 매쉬를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팝업스토어 분석 솔루션 ‘팝업 플랜’ 출시 이후 단기 행사 분석 문의도 증가했다. 메이아이는 올해 시장 선두주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해외 도입 사례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글루, 첫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죽이고 싶은 X들’ 공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첫 자체 제작 오리지널 드라마 ‘죽이고 싶은 X들: 간통수사대’를 23일 공개했다. ‘죽이고 싶은 X들’은 간통죄가 부활한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특수수사대의 사건 해결 과정을 담은 총 44부작 숏폼 드라마다. 아이돌 그룹 WEi의 김동한과 배우 정한빛이 주연을 맡았고, JTBC 공채 1기 출신 강미소 PD가 연출을 맡았다. 비글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숏폼 드라마 생태계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마크비전, ‘대화형 AI 에이전트’ 출시 및 인재 영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이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은 셀러와의 SNS 채팅을 통해 위조상품 및 불법판매 여부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판별하고, 신고에 필요한 증거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즉각적인 제재를 가능하게 한다. 마크비전은 이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 보호 전문가 ‘찰리 에이브러햄스’를 신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고, AI 머신러닝, 고객 성공, 마케팅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했다. 마크비전은 새로운 기능과 인재 영입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