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DBMS 5년 연속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2024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제품 또는 서비스, 고객 경험, 시장 이해도 등 15개 핵심 영역을 평가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에 대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과 향상된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폴라DB, 애널리틱DB 등 다양한 자체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제공하며 제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브릭스, 150억 달러 투자 유치 성공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시리즈 J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총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카타르 투자청(QIA), 테마섹(Temasek), 맥쿼리 캐피탈(Macquarie Capital)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가치 62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데이터브릭스는 유치한 자금을 AI 신제품 개발, 인수합병,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이번 투자는 데이터브릭스의 비전과 시장 영향력을 신뢰하는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인식하며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AI를 보편화해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팜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MOU 체결…디지털 교육 박차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 개발사 팜피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차세대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팜피는 XR 콘텐츠 및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및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부트캠프,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XR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XR 콘텐츠 기술을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2024년 광고모델 1위 손흥민 선정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3일 ‘K-브랜드지수’ 2024년 광고모델 부문 1위에 손흥민 선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등 7가지 항목을 분석해 산출되며, 이번 조사는 3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88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손흥민 선수에 이어 임영웅, 뉴진스, 세븐틴 등이 차례로 2~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2024년은 사회적 이슈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았지만, 대중문화 스타들이 큰 위로를 선사했다”며, “2025년에도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수험자 편의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자격증 시험 수험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전자증명서 기반의 톡디지털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500여 개의 자격증을 디지털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틴카드와 동네카드를 새롭게 출시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카카오 김귀연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여 톡디지털카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카모빌리티-튠잇, 전기차 진단 기술 개발 협약 체결
자동차 진단 및 탁송 전문 벤처 기업 위카모빌리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튠잇이 전기차 및 내연기관 차량 진단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재 중고차 시장이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감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전기차 거래의 신뢰도가 저해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에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적용 가능한 통합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배터리, 고전압 시스템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정밀 진단하고,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카모빌리티 정태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진단 기술이 전기차 중고 거래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진단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정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정책자문단’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제와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정책자문단은 AI 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관련 규제 대응, 정부 지원 과제, 해외 우수 정책 벤치마킹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AI 도입 현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은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할 게임 체인저”라며,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도입·활용하여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테노이드, 콜러스 VOD 콘솔 통합 버전 출시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 VOD 콘솔의 신규 버전을 통합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러스 VOD 콘솔은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중간 단어 검색과 상세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해 콘텐츠 검색이 더욱 편리해졌다. 업로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되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트랜스코딩 및 AI 배속 전환 기능도 강화됐다. 또한, 콜러스 애널리틱스 베타를 통해 상세한 사용량 통계와 콘텐츠 분석, 시청자 환경 분석을 제공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새로운 콘솔은 기업 고객이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동 자막 생성 및 AI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년 이어드림스쿨 5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2025년 스타트업 AI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스쿨)’ 5기 교육생을 1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AI 실무 인력으로 양성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내 최고 AI 전문대학과 협업해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사전 매칭형 트랙을 시범 운영한다. 교육생은 3월 중순부터 9개월간 교육을 받고, 학업 성취도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2월 2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3월 중순에 발표된다. 자세한 정보는 이어드림스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