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전기차 화재 감지 AI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진출
알체라가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전기차 화재 감지 AI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 솔루션은 열화상 카메라보다 40분 빠르게 연기를 감지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과 호주에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화재 감지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6월과 8월 사이에 화재 사고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시장 진출 시기를 결정했다.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급증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알체라의 솔루션은 기존 열화상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하고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알체라는 설문 조사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전기차 화재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상황 인지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했다.
구름-카카오 딥다이브 수료생, 공개 SW 개발자 대회 수상
구름-카카오 딥다이브 풀스택 개발자 과정 수료생들이 참여한 팀이 ‘공개 SW 개발자 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공개 SW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Hearus’ 팀은 청각 장애 학우를 위한 실시간 음성인식 대학 강의 보조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한발자국도걸을수없다’ 팀은 공공 데이터 기반 이동 약자 및 시민을 위한 지하철 및 길찾기 서비스를 개발했다. 구름-카카오 딥다이브 과정 수료생 팀은 지난 해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서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석권한 바 있다. 구름 측은 “이번 수상으로 실무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널담, GS25와 2+1 프로모션 진행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건강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GS25와 함께 ‘갓성비 완전영양식’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널담 완전영양 통밀식빵(플레인, 비트)과 널담 뉴트리션 에너지드링크를 대상으로 한다. 고단백, 고식이섬유, 저당 식품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통밀식빵과, 아르기닌, BCAA, 타우린 등을 함유해 운동 전후 에너지 충전과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드링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널담 관계자는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로 건강도 챙기고,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2+1 행사는 2월 한 달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진행된다.
배민 상생관 ‘함께가게’ 2000억 매출 달성
배달의민족의 중소상공인 상생관 ‘함께가게’는 지난달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은 중소상공인 가게 수는 3만 곳을 넘어섰다. ‘함께가게’는 전통시장, 다회용기 이용 매장, 정기 기부 실천 매장 등 다양한 가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밀키트 판로 지원 사업은 상인들의 매출을 평균 43%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배민은 앞으로도 ‘함께가게’를 통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는 친환경, 기부문화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며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팀네이버, 사우디 LEAP 2025에서 AI 밸류체인 선보여
팀네이버가 중동 최대 IT 전시회 ‘LEAP 2025’에서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로 이어지는 AI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 AI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국어 기반 LLM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된 AI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 의료, 미디어, 업무 생산성 분야 AI 서비스 시연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핵심 인프라 전시를 통해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 AI 연구 비서 ‘랩노트 스칼라’ 사전 예약 시작
바이오·나노·화학 분야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앤트는 AI 연구 비서 ‘랩노트 스칼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랩노트 스칼라는 연구원들이 연구와 실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문서 작성, 데이터 검색 등 실험 외 업무를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업로드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노트, 보고서 등 각종 문서 초안 및 시각 자료를 자동 생성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앤트 측은 “랩노트 스칼라를 통해 연구원들이 문서 작업, 데이터 검색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랩노트 스칼라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벡터-QNX-티티테크오토,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 개발
벡터코리아는 벡터, QNX, 티티테크오토 3사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다년간의 협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3사는 자동차 제조사가 혁신적인 소비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통합 과정을 간소화하고, 성능 문제, 복잡한 구성 요구 사항 및 안전 인증 문제를 해결하여 개발 속도를 높이고 복잡성을 줄이며 OEM의 브랜드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NX와 벡터는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운영 체제와 자동차 미들웨어 솔루션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플랫폼의 핵심을 개발 및 관리하고, 벡터는 툴링 및 테스트 솔루션, TTTech Auto는 고급 작업 및 통신 스케줄링, 설계 기반 오류 방지 접근법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지드래곤, 첫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글로벌 팬심 잡는다
가수 지드래곤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일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 커뮤니티는 88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에 쏟아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드래곤은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가깝게 전달하며, 양질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경에이티, 나노텍 2025에서 기술력 입증
나노 소재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가 일본 도쿄 나노텍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나노 소재 제품군을 선보였다. 석경에이티는 중공실리카, 실리카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어필했다. 특히 일본 대기업과 중공실리카 관련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화장품 원료 및 분산 기업으로부터 색조안료 소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석경에이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 우수성과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우기술, ‘비즈뿌리오커머스’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
다우기술은 1월 출시한 ‘비즈뿌리오커머스’가 커머스 기업의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비즈뿌리오의 메시징 API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하여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과 통합 가능하며, 전략적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환율 상승으로 외산 솔루션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산 서비스인 ‘비즈뿌리오커머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