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주요 사망질환에 대한 입법·정책 대응의 불균형과 제도 개선 과제’ 이슈페이퍼 발간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이 ‘주요 사망질환에 대한 입법·정책 대응의 불균형과 제도 개선 과제’라는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국내 주요 사망원인 질환에 대한 입법 및 정책 대응이 불균형하다고 지적하며, 객관적인 보건지표에 기반한 공약 개발 및 입법 우선순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코딧은 향후 제도 개선 방안으로 주요 질환에 대한 단독법 제정, 기존 포괄법의 명시 조항 보완 및 질환 정의 명문화, 정책·예산 연계로 고령사회 대응 법제화 강화, 정밀진단 기술의 제도화 연계, 공청회, 자문기구 참여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시했다.

AI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등장
코리아뉴스와이어가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명, 제품명, 주제, 작성 스타일, 언어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전문적인 보도자료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다. 국문과 영문 등 다양한 언어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 자료를 학습해 기업 맞춤형 초안을 제공한다. 회원에게는 매달 무료 크레딧이 제공되며,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이용 시 추가 지급된다.

해피블록, 카이코와 파트너십 통해 기관 투자자 인프라 구축
가상자산 사업자 해피블록이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회사인 카이코와 손잡고 기관투자자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해피블록은 카이코의 Fair Market Value(FMV)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관 고객의 자산을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외 가격 괴리를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KRW 기준 가상자산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해피블록은 카이코와의 협력을 통해 장외거래(OTC) 가격 기준을 마련하고, 실시간 BTC/KRW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피블록은 기관투자자에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투명한 가격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 IP 활용 모바일 게임 출시, IP 수익 다각화 시도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콘이 버추얼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버추얼 산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게임 출시는 스콘의 IP 수익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콘은 버추얼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스콘의 이번 행보는 가상 IP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버추얼 IP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스그룹,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AI 데이터센터 협력 강화
AI 교육 솔루션 기업인 엘리스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22일 협약을 체결하여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추진하는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엘리스그룹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엘리스 AI PMDC를 비롯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두나무앤파트너스, 美 음료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보트리스타’에 92억 원 투자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미국의 음료 자동화 제조 로봇 스타트업 ‘보트리스타’에 92억 원을 투자했다. 보트리스타는 테슬라 출신인 션 쉬우 대표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음료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다양한 점도의 액체를 정밀하게 토출해 바리스타 수준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유체역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 등이 융합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센서 및 모터 제어, 재고 및 판매 데이터 분석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할랄가이즈, 졸리비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학, 병원, 오피스 구내식당 등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F&B 파트너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태국어 LLM 및 관광 특화 AI 개발… 네이버클라우드, 동남아 시장 공략
네이버클라우드는 태국 AI·클라우드 기업 ‘시암 AI’와 협력해 태국어 기반 대형 언어 모델(LLM) 및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태국어 특화 LLM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동남아시아 소버린 AI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헬스케어·공공 서비스·학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태국의 독자적인 AI 모델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협약은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행사에서 체결됐으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AI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동남아 지역 내 AI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해진 의장과 최수연 대표는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젠슨황 엔비디아 CEO 등과 별도 미팅을 진행하며 소버린AI 구축 및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사업자 대상 원스톱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이크레딧 나우’ 출시
나이스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이크레딧 나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공공 조달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신속하고 간편한 기업신용평가 절차를 제공한다. 온라인 회원 가입 및 간편 인증을 통해 신청부터 확인서 발급, 조달청 나라장터 제출까지 단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 인증만으로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향후 법인사업자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NICE는 이크레딧 나우를 통해 공공신용평가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 4월 게임 상장사 순위 발표
빅데이터 기반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5년 4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크래프톤이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되며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성패를 가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외에도 신규 IP 인조이의 흥행을 통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 ‘Kanana’ 언어모델 4종 오픈소스 공개… 상업적 활용 가능
카카오는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과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Kanana-1.5-8b-base ▲Kanana-1.5-8b-instruct ▲Kanana-1.5-2.1b-base ▲Kanana-1.5-2.1b-instruct로, 성능 향상을 거쳐 코딩과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이 강화됐다. 카카오는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연구자 및 기업이 자유롭게 모델을 튜닝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했다. 현재 카카오는 더욱 발전된 ‘Kanana 2’ 개발을 진행 중이며, 긴 문맥 처리와 추론 능력을 강화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