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온, WIPO 글로벌 어워즈 최종 후보 선정 쾌거
ICT 스타트업 페스티벌온(대표 김재한)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관하는 ‘2025 WIPO Global Awards’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 세계 95개국, 78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단 30개 기업만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페스티벌온은 ICT 스타트업 부문에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강원도 최초로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페스티벌온은, 오는 7월 스위스 제네바 WIPO 본부에서 열리는 WIPO 총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페스티벌온은 행사 안전 기술 개발에서 피봇해 공간 정보 수집 및 분석 AI 기술 개발과 스마트 홈 솔루션 브랜드 ‘SA Solution’을 진행하고 있다.

역대급 폭염에 지그재그 무더위 대비 아이템 거래액 급증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면서 지그재그에서 무더위 대비 상품 거래액이 급증했다. 최근 한 달간 손 선풍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으며, 여름 스트랩도 4배 이상 증가했다. 냉감 티셔츠와 냉감 팬츠 등 기능성 의류 판매도 크게 늘었으며, 드라이 샴푸나 선 스틱과 같은 뷰티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더위 대비 상품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참여기업 모집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 4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4기에서는 폐플라스틱 수거·선별·원료화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최대 6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3,500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연구소 자문, 제품 테스트 기회, 네트워킹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박람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지속적인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과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기록
수도권 최대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가 11만5천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21개 국내외 게임사가 참여했고, 신작 발표와 관객 소통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부스가 마련돼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아케이드 특별관과 레트로 장터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과 주요 이스포츠 대회도 개최돼 현장과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B2B 전시관은 중소 개발사를 지원하는 콘텐츠 중심의 홍보존으로 운영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47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2억3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통해 게임 개발사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비즈 성공 노하우 ‘사장님의 비법노트’ 공개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비즈 협력사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인터뷰 콘텐츠 ‘사장님의 비법노트’를 공개했다. 이는 라이더 맞춤형 복지, 끈끈한 네트워킹, 팀워크 등 협력사들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배달업계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사장님의 비법노트’에는 배민커넥트비즈 협력사 중 모범 사례로 선정된 세 곳의 대표 인터뷰가 담겨있다. 이들은 각각 라이더 확보 노하우, 라이더와 소통 및 유대감 강화, 팀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했으며, 배민커넥트비즈의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이 협력사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넛지EAP’ 비대면 상담 기능 도입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다인이 운영하는 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넛지EAP’가 비대면 심리상담 기능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담자는 앱 내에서 채팅, 전화, 화상 상담 중 원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넛지EAP는 B2B 전용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 앱으로,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 관리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다인 송민경 대표는 “조직 구성원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보다 민감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나와, 여름 가전 판매 급증…창문형 에어컨 인기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다나와에서 여름 가전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가 빠르고 배송이 용이해 수요가 급증했다. 이동식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예년보다 늦춰진 더위로 여름 가전 수요가 늦게 시작됐지만,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습한 날씨로 제습기 거래액도 크게 늘어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팬덤 기반 기부 플랫폼 백커스바이 베타 서비스 출시’
더백커스가 팬덤과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ESG 플랫폼 ‘백커스바이’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콘텐츠 창작자가 멤버십 기반 페이지를 운영하고, 팬이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후원하면 수익의 일부가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소비 행위가 사회적 기여로 연결되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 안민영을 포함한 다양한 셀럽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있다. 더백커스 배재훈 대표는 “백커스바이는 팬덤이라는 문화적 자산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을 실현하는 구조”라고 말하며, “기부가 일상이 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백커스바이는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앱 스토어에서 베타 버전 다운로드가 지원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신규 스타트업 펀드 결성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전문 펀드를 신규 결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창업 이래 8번째로 결성되는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DHP는 이번 펀드를 통해 의료 분야를 10배 이상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펀드 결성에 성공한 DHP는 이번 소식을 널리 알리고, 10X 의료를 실현할 스타트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세이프키친, 서울대기술지주 투자 유치
외식 전용 청소 구독 서비스인 세이프키친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이번 투자는 직전 투자사인 VNTG의 후속 및 동반 투자로 진행되었다. 세이프키친은 월별 구독형 청소 모델인 M케어와 매일 마감을 대행하는 D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식업계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기술지주 측은 세이프키친의 디지털 기반 솔루션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