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DS DAY 2025 통해 AI 광고 혁신 전략 공개
네이버가 광고주 대상 컨퍼런스 ‘ADS DAY 2025’를 개최해 AI 기반 광고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광고 최적화 솔루션 ‘ADVoost’를 중심으로 한 AI 광고 기술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광고 전략이 소개됐다. 네이버는 검색·쇼핑 광고를 외부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당근마켓, 카카오페이, MS Bing 등에서도 광고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컨설팅 조직을 신설해 광고 성과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종민 네이버 광고 사업 총괄은 “AI 기반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바이오메드, 글로벌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 ‘M.A.P. YOUR HEALTH’ 시카고 에디션 개최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오는 8월 시카고에서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 ‘M.A.P. YOUR HEALTH’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이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카고를 첫 행사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는 의료 접근성 차이로 인한 기대수명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지역사회와 파트너가 협력해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 때문이다.

이지웹피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이지웹피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전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내 소상공인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단순한 입점 지원을 넘어 실전 운영 역량 강화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돕는다. Shopee, Lazada, TikTok Shop 등 주요 플랫폼별 강의와 실전 사례 중심의 교육을 무료 제공하며,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소싱, 배송 대행, 고객 응대까지 통합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셀러의 운영 부담을 줄인다. 이지웹피아는 기술과 마케팅을 결합한 지원을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태피툰, 단편 웹툰 서비스 ‘미드나잇 스낵’ 글로벌 론칭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이 단편 웹툰 서비스 ‘미드나잇 스낵’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로맨스 판타지, BL, GL 등 인기 장르의 단편작을 테마별로 구성해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제공한다. 출시작으로는 헤라 작가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궁정 로맨스 ‘술탄의 꽃’ 등이 포함됐다. 짧고 몰입감 높은 이야기로 구성된 ‘미드나잇 스낵’은 글로벌 2030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피툰은 향후 굿즈샵, 팬덤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웹툰 콘텐츠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대학 3곳, 글로컬대학 본선 진출
대전시가 주도한 지역 대학 혁신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본격적인 고등교육 혁신이 시작됐다. 충남대-공주대(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충남대-공주대는 초광역 통합 국립대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K-스타트업 밸리 대학’을 목표로 창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한밭대는 인공지능과 국방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대전시는 대학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밀착 행정을 통해 본지정 심사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창업 협력 강화
부산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 플러그앤플레이 지사를 설립하고,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세계창업도시연합 공동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 조성, 창업 인프라 확대 등을 지속해 왔으며, 플러그앤플레이는 한국 전담팀을 구성해 부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 2025 개막, 글로벌 콘텐츠 교류 확대
부산시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OTT, AI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마켓은 북유럽·서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공동관 운영과 투자 협약을 위한 비즈 매칭, 글로벌 피칭 등을 포함한다. 또한 ‘칸시리즈×부산’ 특별 상영회와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등 부대행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울산시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개척단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와 쿠웨이트에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 소재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으로, 신청은 6월 1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1:1 상담 기회, 항공료 지원, 전담 통역원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 2025년 신규 스타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이 ‘파워풀 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이 대상이며, 산업구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선정된다. 올해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전문가 자문제도를 도입해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6월 10일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공정거래 교육 추진
경기도가 중견·중소기업의 공정거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하도급, 유통업, 가맹사업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 법규의 이해와 실무 적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례 분석과 법 위반 위험 요소 등을 다룬다. 경기도 남·북부로 나눠 교육을 진행해 기업 임직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시장경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지원 본격화
전라남도가 2년간 총 1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래차 산업을 이끌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전담하며,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돕는다. 기술개발(R&D) 부문에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 시스템 등 5개 품목을 중심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은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갖는다. 기술사업화 지원 부문에서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 등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월 말 수혜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