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이픽스는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만연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개인안전을 위한 차세대 호신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강력·폭력 범죄는 24만 건을 넘었으며, 특히 여성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높은 불안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이픽스는 기존 호신용품의 실효성 부족과 사용의 번거로움, 낮은 접근성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액세서리형 차세대 호신 디바이스 ‘SAFETY ZERO’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직관적인 2단계 조작으로 위급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제품보다 약 21초 빠른 대응 속도를 보이며, 분사 시점과 버튼 작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특허 출원 중)을 채택해 실효성을 높였다. 3.5m 직선 분사와 4m 확산 분사, 그리고 기존 제품 대비 3배에 달하는 1.5ml의 토출량을 갖춘 장거리 스프레이 기능도 특징이다. 또한, 연습용과 실전용 카트리지를 구분해 사용자가 사전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바이스는 앱과 연동돼 GPS 기반 자동 신고 기능, 분실 방지 알림, 치안 정보 콘텐츠 제공 등 플랫폼 기능도 강화했다. 이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서 범죄 대응 능력과 예방 인식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세이픽스는 국내 약 1.5조 원 규모의 호신용품 시장뿐 아니라, 약 12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개인안전 소형 디바이스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2025년부터는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주요 타깃은 20~30대 여성 직장인과 1인 가구이며, 선물용 및 기업 복지용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93% 이상의 사용자 만족도와 97%의 재구매 의사율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찰청, 지자체, 소방청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며, 향후 교육 콘텐츠 및 연동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이픽스는 단순한 제품 기업을 넘어, 개인안전 중심의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해당 기업 IR 자료는 벤처기업협회와 스타트업레시피가 손잡고 함께 소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