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스타, AI 결합한 사람 중심 디자인 제시
디자인 스튜디오 그래피스타가 2025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람 중심 디자인 철학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피스타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성 확장의 파트너로 활용,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디자이너의 감성과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동성 그래피스타 대표는 기술보다 본질, 속도보다 깊이에 집중하는 디자인 철학을 강조하며, AI를 이를 더욱 정교하게 실현하는 가속기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래피스타는 PR펌 바다와하늘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과 디자인 철학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AI는 도구이고, 사람은 목적’이라는 원칙 하에 창의성과 감성 중심의 디자인 실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 개최
세일즈포스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천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담당자가 참석해 AI 에이전트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일즈포스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 케이티 맥나마라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김규하 부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들은 AI 에이전트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와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 티맵모빌리티, 카페24, 라인페이플러스, 티오더, CJ올리브영, LG화학 등 국내 여러 기업이 참여해 세일즈포스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40개 이상의 세션과 20개 이상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우수작 발표와 자격증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서울창업허브 공덕 하반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기업 모집
서울창업허브는 2025년 하반기 북미, 중동, 아시아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현지 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지급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전문 기관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해외 시장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각 프로그램별 내용에 따라 다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27일 오후 2시까지이며,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계획서, 정보활용동의서, Fact Sheet, 기업 소개자료, 사업자등록증, 표준재무제표 증명원,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가 필요하다. 선정 절차는 1차 제출서류검토 후 2차 인터뷰 심사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북미, 중동 아시아 주요 지역 내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지급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 프로그램 제공이다. 사업화 지원금은 최대 1,600만 원까지 국가별로 차등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및 문의처로 문의하면 된다.

탄소 규제 대응 위한 디지털 MRV 솔루션 도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자동화 MRV 솔루션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MRV(측정‧보고‧검증) 솔루션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국제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로, 탄소 배출량 산정부터 검증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CBAM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이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처음 추진된다.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기반의 SW, 에너지 계측기 및 데이터통신 장비 등 HW, 검증기관의 배출량 검토를 포함한 종합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CBAM 대상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자동화 MRV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및 ESG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EU CBAM 대응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Broadcom,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CF 9.0’ 발표
브로드컴이 차세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ware Cloud Foundation 9.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서비스 제공사 및 하이퍼스케일러의 관리형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일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VCF 9.0은 기존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AI 애플리케이션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며, 개발 팀은 인프라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클라우드 지출 관련 계획, 예측 및 최적화를 강화하는 심층적인 가시성과 리소스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디지털 주권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 관리와 사이버 복원력, 정책 컴플라이언스 기능도 갖췄다. 브로드컴은 VCF 9.0을 통해 클라우드 배포, 운영, 개발자 경험을 대폭 간소화하며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밝혔다.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 에콰도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기여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 포럼이 에콰도르 육군통신학교에서 X.1280 패스워드리스 국제표준 기술과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주도의 글로벌 기술 확산 사례로, 에콰도르 사이버 보안 전문가 20명이 참여하여 3일간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X.1280 기술은 생체 인증 센서가 탑재된 단일 스마트폰만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성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 에콰도르 육군통신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패스워드 유출 및 도용 사고를 줄이고, 사용자 인증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 중 4명은 PEM 자격을 취득하여 에콰도르 내 기술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 포럼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에 X.1280 표준 기술과 무료 소프트웨어를 보급하여 안전한 디지털 세상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