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네이버 전자문서, PC·모바일 웹 열람 지원 확대‧브런치스토리,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카카오톡 챗봇 ‘챗봇나우’, 사방넷에 공급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에 카카오톡 기반 CS 챗봇 ‘챗봇나우’를 연동했다고 16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챗봇으로, 주문 및 배송 조회, 취소, 교환, 반품 등 단순 고객 문의를 자동 처리하여 고객 편의 증대와 CS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사방넷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오픈마켓의 상품 등록, 주문 처리, 재고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챗봇나우 연동으로 사방넷 이용 판매자들은 고객 주문처와 관계없이 챗봇나우를 통한 통합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 응대를 일원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디케이테크인은 연동을 기념하여 신규 가입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커버써먼, 휴가철 맞아 기능 강화된 ‘필로우디 V3’ 공개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제품 ‘필로우디’의 세 번째 버전인 ‘필로우디 V3’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필로우 키트’를 탑재해 목 지지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착용감과 소재, 활용성까지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필로우디 후디 V3는 하이넥, 로우넥, 로우넥 크롭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면 혼방 이중직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춰 무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필로우디 UV 라이트 윈드브레이커 V3는 자외선 차단과 정전기 방지 기능이 더해진 립스탑 원단을 적용하여 땀이나 물에 젖어도 피부에 밀착되지 않으며, 팔의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 설계로 활동성을 높였다. 팩커블 디자인을 유지해 휴대와 보관도 용이하다. 커버써먼 이재호 대표는 “필로우디 V3는 기술적 강점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름철에 요구되는 경량성과 기능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전자문서, PC·모바일 웹 열람 지원 확대

네이버가 전자문서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및 모바일 웹에서도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기존 네이버앱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전자문서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가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제공된다. 이는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중 네이버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환경에 최적화된 서식을 제공한다. 또한, TTS(Text-to-Speech) 기술을 도입하여 고령층 및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앞으로 다른 기관들의 문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발송 및 수신 환경을 구축하고 ESG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 청연케어)’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의 연현주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생활연구소는 최근 3년간 여성 근로자 비율을 73.2%까지 확대하고 17만 명에 달하는 청소 매니저를 양성하여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3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집 청소 포인트를 지원하여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근속휴가, 생일 휴가, 자율출퇴근제, 주 1회 재택근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생활연구소는 청소 매니저를 위한 상생지원금, 독감 예방접종, 파손보상보험, 재해 발생 시 치료비 지원 등 복지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현주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휴넷, 중기 전용 ‘휴넷 FLEX’ 출시 1년 만에 수강생 2만 명 돌파

기업 교육 전문 기업 휴넷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구독형 교육 멤버십 ‘휴넷 FLEX’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수강생 2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휴넷 플렉스는 교육 인프라 부족, 예산 제약 등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월정액제로 가입하면 소속 임직원이 3,200여 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0인 규모 기업 기준 직원 1인당 연간 3만 원 수준의 경제적인 비용으로 교육비를 절감하고 복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넷에 따르면 휴넷 플렉스 이용 기업의 임직원 교육 참여율은 평균 80%에 달하며, 직원들의 학습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플렉스 런칭 1주년을 기념해 8월 1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트렌디어 AI, K-뷰티 데이터·AI 혁신 라스베이거스서 공개

메저커머스의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렌디어 AI가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Data + AI’ 자동화 방법론을 7월 15일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서 부트캠프 형태로 공개했다. 이 방법론은 글로벌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고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여, 기존 한 달 이상 소요되던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시키는 혁신을 가져왔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100여 개 이상의 K-뷰티 기업들이 참여한 서울 부트캠프에서 이미 그 효과를 입증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대폭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트렌디어 AI는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뉴욕 등 6개 핵심 도시에서 순회 부트캠프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천계성 트렌디어 대표는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가 기업의 필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뷰티 산업의 새로운 업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딥테크 유망 창업기업 선발 나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사업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로봇 등 5개 핵심 기술 분야의 우수 아이템을 선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씨엔티테크는 특히 빅데이터·AI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제시한다. 팁스 연계 및 직접 투자도 병행하며, 신청은 8월 4일까지 K-Startup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씨엔티테크는 그간 124개 기업을 보육하며 다수의 투자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 발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 1위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 평가를 통해 산출되며, 이번 금융인 부문은 2025년 6월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418만 9612건을 분석한 결과다. TOP10에는 박현주 회장 외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TOP10 탈락이 주목된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금융지주사들의 상반기 호실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지수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임을 덧붙였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 창작 생태계 혁신 가속화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며 창작자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해당 서비스는 독자가 선호 작가를 구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하는 구조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3,000명 이상의 참여 신청을 끌어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는 2026년 6월까지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하고, 작가 브랜딩과 출간 연계, 전용 프로필 화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창작자의 수익 구조와 창작 몰입도를 높인다. 아울러 독자 대상 무료 콘텐츠 프로모션도 시행해 콘텐츠 접근성을 확대한다. 브런치스토리는 향후 창작자와 독자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