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아동 복지 향상 위한 협약 체결
식자재마트 디지털전환(DX) 솔루션 큐마켓 운영사 애즈위메이크가 디지털 기부 인프라 스타트업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아동 복지 향상 및 지역 상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큐마켓의 전국 마트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이 생필품과 식료품을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디지털 기부 시스템이 연계된다. 아동들은 큐마켓 제휴 마트에서 지원금을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하며, 기부자는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마트 점주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장려하는 공동 프로그램 및 지역 기반 ESG 캠페인,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상권과 복지를 잇는 새로운 민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애즈위메이크와 나눔비타민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하여 아동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커넥트, 최의종 CTO 선임…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박차
하이퍼커넥트가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의종 CTO는 20년 이상 게임 및 플랫폼 업계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직 구축을 이끌어온 베테랑 기술 리더다. 이번 선임은 하이퍼커넥트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전략과 개발 문화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 CTO는 스마일게이트RPG, 넥슨게임즈, 위메이드아이오 등에서 주요 기술 보직을 역임하며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RPG에서는 신규 모바일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품질 중심의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넥슨게임즈에서는 주력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한 바 있다. 최 CTO는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기술 전략과 개발 문화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CTO 직속 기술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14기 혁신아이콘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14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을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2년 이상 12년 이하의 기업 중 일정 매출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 원 이상을 유치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녹색기술 보유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탄소중립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과 보증료 인하, 컨설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보는 지금까지 68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약 9,0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도 AI, 바이오, 친환경 분야의 차세대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리멤버, EQT와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세계 2대 글로벌 투자사 EQT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성장의 새 장을 열었다. EQT는 기존 최대주주인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리멤버의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과 AI 기술력, 그리고 혁신적인 HR 시장 선도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리멤버는 500만 직장인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며 명함 관리, 커리어 관리,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AI와 데이터 테크 역량을 활용한 인재 채용 및 고객 발굴 솔루션은 물론, 인재스카웃 플랫폼을 통한 헤드헌팅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근 3년간 매출을 12배 성장시키며 본격적인 이익 창출 궤도에 올랐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연다예 EQT파트너 한국 PE 대표는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번 EQT의 투자는 리멤버가 플랫폼과 사업 모델의 혁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널담, 쿠팡 식품·베이커리 부문 1·2위 석권… 여름 건강 디저트 수요 주도
건강 디저트 브랜드 널담의 대표 제품인 ‘고식이섬유 뚱카롱’과 ‘고단백 아메리칸 쿠키’가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쿠팡 식품 베이커리/간편식 부문에서 판매량 급증과 함께 1, 2위를 차지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널담 제품은 쿠팡 내 베이커리, 간편식 등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고식이섬유 뚱카롱’은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민 뚱카롱’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고단백 아메리칸 쿠키’는 최대 단백질 함량 14g으로 여름철 다이어트 및 운동 병행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여름 시즌과 휴가철 식단 관리를 중시하는 다이어터들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통업계는 여름철 디저트 시장에서 ‘기능성·건강 디저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널담과 같이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 향후 시장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위펀, 2025 추석 선물 서비스 ‘선물24’ 오픈…기업 명절 선물 간편하게
위펀이 B2B 서비스 플랫폼 ‘선물24’를 통해 2025년 추석 선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의 명절 선물을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품 선택부터 배송지 취합,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업 실무자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이번 추석 서비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으로, 선착순 신청 기업에는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과 대량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배송비, 부가세,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롯데백화점, 정관장 등 전통 선물부터 스몰 가전, 럭셔리 브랜드까지 1만 원대부터 20만 원 이상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임직원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지난 설에는 2,000여 개 기업이 ‘선물24’를 이용했으며, 편리한 사용과 정산, 다양한 상품 구성, 높은 직원 만족도가 강점으로 꼽혔다. 위펀은 9,000여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과 임직원 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는 ‘선물24’를 통해 스마트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혜움 알프레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제공
혜움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자의 세무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운영하는 혜움은 기존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챗봇 ‘알프레드’를 통해 기업 금융 업무 지표 시각화 및 재무·세무·노무 관련 질문에 답변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알프레드 회원이라면 홈택스 계정 연동 후 간편하게 세금계산서를 조회하고 발행할 수 있어 세무 관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혜움은 이 외에도 매출·매입 현황 보고서, 카드매출 분석 보고서, 예상 부가세 조회 등 다양한 재무 현황 파악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번 달 알프레드 서비스 전반의 리브랜딩을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 및 올인원 금융 SaaS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해외 여행자 위한 실시간 가이드 매칭 서비스 시작
마이리얼트립이 여행업계 최초로 자유 여행자와 현지 거주 한국인을 연결하는 온디맨드 지원 서비스 ‘현지 도우미’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현지 도우미는 낯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여행자와 주변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요청 후 30분 이내에 도우미를 만나 통역, 지역 안내, 긴급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는 일본 도쿄 신주쿠구와 시부야구에서 통역 및 가이드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인 인증을 완료한 회원 중 해당 지역 여행 예약 내역이 있거나 현지에서 접속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도우미를 선발했으며, 여행자가 지인과 같이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정보 전달과 소통에 능숙한 사람들로 구성했다. 연내에는 구매·배달 심부름, 병원·관공서 동행, 맛집 줄서기, 짐 보관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향후 북유럽, 남미, 인도, 이집트 등 여행 트렌드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낯선 여행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한국인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능과 지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허브, 태국 핀테크 기업과 공급 계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크로스허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echsauce Global Summit 2025’ 현장에서 현지 대표 핀테크 기업 블록핀트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크로스허브는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 ‘IDBlock’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B·Pay’를 통해 인증·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을 블록핀트 플랫폼에 연동해 태국 내 사용자 및 외국인 대상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록핀트는 태국 중앙은행과 협력하며 AI·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으로, 약 20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계약과 함께 대만의 탭페이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가맹점 규모를 약 60만 개로 확대했다. 양사는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실증사업과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글루, AI 도입 이창호 주연 숏드라마 ‘상상은 현실이 된다’ 공개
스푼랩스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 기술을 활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8월 14일 선보인다. 코미디언 이창호의 첫 정극 주연작인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만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패러디 형식으로 그렸다. 특히 크로마키 배경 합성, 색 조명, 가상 공간 구성 등의 시각효과(VFX)와 장면 전환 연출 기법에 AI 기술을 적용해 CG 작업 기간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단축, 2주 만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출은 강혜림 PD가 맡았으며, 루시드 컬러가 참여해 영상미를 높였다. 비글루는 이번 콘텐츠 공개와 함께 10월 14일까지 ‘숏파민(Short+Dopamine)’ 캠페인을 진행하며 숏드라마의 대중적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스푼랩스 최혁재 대표는 AI 기술과 연출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AI가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