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팜 교육으로 첨단농업 지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첨단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 현장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6회, 2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예학·작물생리학 기초부터 스마트팜 온실 구조, 수경재배 시스템, 지역 사례 공유까지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 시민이며, 13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첨단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으며, 이는 예비 농업인의 스마트팜 도입과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기술 전환과 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C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41개국에서 출품된 592개 인디게임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83개 작품이 공개되며, 전시 규모는 전년 대비 16% 확대돼 역대 최대 수준이다. 슬로건은 ‘MATCH YOUR INDIE SPIRIT’으로, 다양한 취향의 관람객과 개발자 간의 교류를 강조한다.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무대 이벤트, 굿즈존,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주요 수상 후보작이 발표되고, 폐막식에서는 ‘그랑프리’와 ‘라이징스타’ 등 수상작이 공개된다. 온라인 전시는 8월 2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이어진다.

플레이브, 서울 창업도시 홍보대사로 위촉
서울시가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2025 스타트업 서울’의 첫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글로벌 창업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서울은 최근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세계 8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톱10에 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팬덤을 갖춘 5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아시아 투어와 음악 시상식 수상 등으로 대중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서울 기반 스타트업으로, 첨단 3D 콘텐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의 협업을 통해 창업도시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며, 9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Try Everything’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명 규모의 홍보단도 출범해 온라인과 현장 홍보를 병행한다.

경기도, 킴스클럽과 중소기업 특가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킴스클럽과 공동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진행되며, 도내 24개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 약 50여 종의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협력해 총 38억 원 규모의 거래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이번 기획전 역시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계기로 평가된다. 행사 홍보는 모바일 안내장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전남도, 그린바이오 전략 논의 컨퍼런스 개최
전라남도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난 12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전남 그린바이오 지산학 협력 기반 산업융합 및 상생 전략’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남 지역의 연구성과, 정부의 R&D 정책 방향 등이 공유됐으며, 패널토론을 통해 생산 허브 구축과 기술개발 전략도 제안됐다. 전남도는 국내 최대 농산물 공급지로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7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정부 육성지구 및 벤처 캠퍼스 유치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 모집
경상남도가 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경남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관광 관련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마케팅 지원, 관광스타트업 공모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9월 23일 최종 발표된다. 경남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제이앤피메디와 AI 기술 협력 및 투자 단행
네이버가 국내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에 대한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1784 사내부속의원 솔루션, D2SF 스타트업 투자,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의 AI 기술이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에 접목되어 제품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유라, CADvizor에 충돌 시뮬레이션 기능 추가
유라가 자사 전장 설계 솔루션 ‘CADvizor’에 차량 유동부품의 움직임을 반영한 ‘유동부 충돌 시뮬레이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시트, 엔진,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의 실제 동작 경로를 기반으로 충돌 여부를 검증하며, 각 단계별 이미지와 간섭 정보가 포함된 자동 리포트를 생성해 설계 검토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는 설계 검토 공수가 90% 이상 줄고, 연간 리콜 비용도 최대 80%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유라는 해당 기능을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 프로젝트에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 중이며, 향후 다양한 차종과 산업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ADvizor는 설계 자동화와 최적화 기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특장, 전손보험 도입·24시간 상담으로 서비스 강화
특장차 전문기업 한성특장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며 업계 최초로 특장차 전손보험을 도입하고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예고된 이번 서비스는 사고 발생 시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야간 운행이 많은 특장차 운전자에게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한성특장은 알루맥스 윙바디, 압축진개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뿐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한 보상 체계와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