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에어빌리티, 동남아 AAM 시장 진출 본격화‧어니스트AI, KT와 금융 AI 시장 개척

블루바이저시스템즈, AI 로봇 원격 조종 앱 ‘버프 파일럿‘ 론칭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AI 로봇 파일럿 기반 원격근무 솔루션 ‘버프 파일럿’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 이 앱은 자체 개발 ‘HIGHBUFF’ 엔진과 구글 제미나이 AI, VR·AR 기술을 연동해 청년 인력난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프 파일럿’은 안내, 상담, 홍보, 순찰 등 다양한 업무를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외국어 소통이나 복잡한 직무 교육 없이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실제 시각장애인이 자택에서 코엑스 현장의 AI 로봇을 원격 조종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안내·홍보하는 사례가 유튜브 채널 ‘일터뷰’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버프 파일럿은 AI와 로봇 기술로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적 기술의 결정체”라며 지속 가능한 원격근무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콘진, 투자 라운드 2회차 성황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2회차 행사가 8월 13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45곳과 투자사 39곳이 참여해 총 150건 이상의 1:1 비즈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투자사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신규 투자사 3곳과의 업무협약도 체결되며, 민간 협력 네트워크는 총 93개사로 확대됐다. 투자사들은 콘텐츠·테크, 인디게임, 신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진 펀드를 운용 중이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행사는 협약식, 엘리베이터 스피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됐다. 경콘진은 향후에도 투자 연계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1금융권 포용금융 관심도, KB국민은행 1위

올 상반기 국내 1금융권 은행 중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이 총 1만 5,538건의 관련 정보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KB사장님 파킹통장’ 출시, 청소년 대상 ‘KB 영유스 통장’ 및 ‘KB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시니어타운 입주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초등학생 용돈카드 ‘아이부자카드’ 추천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웹 채널 개편을 통해 앱 설치 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및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조사 대상 1금융권 전체의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은 총 6만 1,0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하며 포용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어니스트AI, KT와 손잡고 금융 AI 시장 개척

어니스트AI가 KT와 금융 AI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AX(AI 전환) 시장 공동 공략에 나선다. 어니스트AI의 금융 특화 버티컬 AI 기술과 KT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금융 분야 AI 서비스 공동 개발 ▲Data Intelligence 협력사업 ▲산업별 맞춤형 AI 서비스 확대 등 3대 영역에서 협력한다. 특히 어니스트AI의 ‘렌딩 인텔리전스’ 기반 AI 신용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대출심사, 리스크 평가, 사기거래탐지 등 즉시 상용화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KT의 Data Intelligence 사업과 연계하여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는 AI/ML 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어니스트AI는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현장에서 버티컬 AI 기술력을 검증했으며,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산업 특화 AI 엔진’을 KT의 강력한 플랫폼과 결합하여 더 넓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실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금융 AI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GS25, 프로야구 인기 구단과 협업 굿즈 출시

GS25가 2025 프로야구 리그 1, 2위 팀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한정판 굿즈와 간식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야구팬뿐 아니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한정판 굿즈와 먹거리, 주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LG트윈스와는 ‘LG트윈스 오리지널 핫도그’와 ‘LG트윈스 보냉백’을, 한화이글스와는 ‘수리 보냉백’, ‘아크릴 디오라마’, ‘컵홀더 트레이’,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 ‘텀블러&스티커 세트’ 등을 출시한다. 특히 한화이글스 텀블러는 미국 3대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콜라보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류 라인업으로는 ‘한화이글스 40주년 기념 더페더럴리스트 와인’ 2종을 각 2,000개 한정으로 와인25플러스에서 예약 판매한다. GS25는 프로 구단과 협업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며 일반 매장 대비 높은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통해 야구팬들의 일상에 ‘홈런 한 방’을 더하는 컬처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에어빌리티, 베트남 CT UAV와 업무협약… 동남아 AAM 시장 진출 본격화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가 베트남 최대 UAV 제조사인 CT UAV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참관 하에 진행되었다. 에어빌리티와 CT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 eVTOL 기반 UAV 플랫폼 기술 공동 개발 및 상용화, AAM 기술 구현 및 시연,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독점 유통 체계 구축, 조종사·정비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전방위적인 기술 및 시장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CT그룹은 에어빌리티의 주요 UAV 제품을 현지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유통 및 운영을 전담하며, 에어빌리티는 초기 5,000대 위탁 생산을 추진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베트남 내 의료, 특송, 안보 등 다양한 미션 기반의 상용화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세안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킬사글로벌의 전략적 기획과 조율을 통해 성사되었다.

어스얼라이언스, ‘김작가X이정윤 세무사’ 오프라인 세미나 성료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가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와 협력하여 진행한 ‘김작가X이세무사 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CG아트홀에서 약 40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투자 전략 및 실전 매매 노하우가 공유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론칭 후 단기간에 3,000명의 구독 수강생을 모은 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의 연장선으로,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졌다. 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는 김작가TV에서 신뢰를 쌓은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가 주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활용이 가능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김작가TV의 신뢰도, 어스얼라이언스의 운영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밝혔다. 어스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전 학습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호갱노노, 실시간 피드 기반 커뮤니티 ‘호갱노노 이야기’ 오픈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사용자 커뮤니티 서비스인 ‘호갱노노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기존 인기 콘텐츠인 ‘살아본 이야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신설된 ‘이야기’ 탭에서는 ‘살아본 이야기’를 비롯해 사용자들이 직접 거래 경험, 중개 노하우, 지역 정보 등을 공유하는 ‘부동산 이야기’, 그리고 부동산 전문가가 집필하는 ‘부동산 칼럼’까지 총 3가지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SNS 피드 형식으로 제공되어 모바일과 웹에서 편리하게 열람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개편이 사용자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스튜디오–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투자심사역 양성 ‘VC Sprint 8기‘ 수료식 개최

EO스튜디오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운영한 초기 투자 심사역 양성 전문 교육 과정 ‘VC Sprint’ 8기 수료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8기 과정에는 43명이 수료했으며, 권도균 프라이머 창업자를 비롯해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 IR 데모데이와 멘토 심사역의 피드백을 통해 실무형 초기투자심사역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료자들이 기업 분석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VC 등 304개 협회 회원사와의 채용 연계 및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O 김태용 대표는 스타트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 사업 확장을 강조하며, 우수한 투자심사역 양성을 통해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회장은 투자심사역 양성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업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VC Sprint 1\~8기 수료자 중 일부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 소풍벤처스 등 국내 주요 VC에 취업하며 업계 진출에 성공한 사례가 있으며, 다음 회차인 VC Sprint 9기는 오는 10월 중 모집을 시작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혁신센터,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우수기업 추가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선정된 8개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 하이퍼스타 주식회사, 피디알브이 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 제이제이웍스, 주식회사 비이티,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이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 및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유망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주관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가 및 1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우수 (예비)창업 기업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유망 창업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