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가을맞이 ‘강세일’ 시작… 역대 최다 브랜드 참여
네이버(주)가 개학 시즌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표 프로모션인 ‘강세일’을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강세일에는 이전 행사보다 두 배 많은 약 1만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 강세일 대비 행사 상품 수가 6만여 개로 대폭 확대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식품, 뷰티,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단독 상품과 구성이 눈에 띄며, 최대 7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선착순 쿠폰과 앱 전용 쿠폰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론 날고, 다마고치 돌아왔다” 다나와, 키덜트 제품 거래액 38%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지난 7월 키덜트 및 프라모델 카테고리 분석 결과, 거래액이 전월(6월) 대비 3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무더운 날씨에 실내 취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키덜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드론 거래액이 59% 오르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보드게임이 48%, 피규어가 62%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마고치 또한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MZ세대와 30\~40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무선조정(RC) 자동차는 60% 감소하고 퍼즐은 7% 줄어드는 등 품목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나와 관계자는 “드론, 피규어, 보드게임, 다마고치 등은 몰입형 취미이자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품목”이라며, “향후 키덜트 시장은 특정 아이템 중심의 집중 소비와 고가·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투맥스, 국립공원공단과 탄소감축 위한 맞손
아이투맥스가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넷제로 캠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캠핑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아이투맥스는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 구축 전문 기업으로서, 풀무원과 솔루엠 등에 넷제로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넷제로 클라우드의 실시간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캠핑장 내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탄소중립 성과 측정 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야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넷제로 놀이터, 넷제로 아카데미, 넷제로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되어 이용객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캠핑객들은 실제로 절약한 탄소량과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은 “민간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협약이 새로운 캠핑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모델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양정원 아이투맥스 부문장은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의 선진화된 데이터 기술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최선의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아이투맥스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스트 데이터, SK텔레콤과 협력해 국내 최대 AI 인프라 최적화
배스트 데이터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의 AI 인프라를 최적화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해인 클러스터’에 VAST AI OS를 도입하여 가상화 및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효율을 높이고, 국가 규모의 AI 학습 및 추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베어메탈 기반의 AI 인프라에서 발생하던 프로비저닝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타서스AI 클라우드’를 구축, 10분 만에 GPU 환경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VAST AI OS는 소버린 인프라 통제권, 타협 없는 가상화, 안전한 멀티 테넌트 AI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공공사업, 연구과제, 기업용 AI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GPUaaS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헷지했지, 한국부동산원 인증 받고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AI 주거금융 서비스 ‘헷지했지’가 한국부동산원의 기술검증을 통과하며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인증기술’로 공식 등록되었다. 이로써 헷지했지의 세대별 가치평가 및 리스크 분석 기술은 공공과 민간의 기술거래 플랫폼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제도권 활용 가능성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등록은 헷지했지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부동산 및 금융 분야에서 민간 기술의 제도권 진입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한국자산매입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투자자와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공공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헷지했지는 기존 프롭테크 평가 모델의 한계인 단지 평균 시세 중심의 평가 방식을 넘어, AI PRISM 기술을 통해 200여 개 요소를 분석하여 호별 적정 가치를 산출한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실수요자 보호, 시공사 및 금융사 리스크 완화,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한다. 한국자산매입은 이번 등록을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헷지했지 모델을 확산하고 ESG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 포춘코리아 ‘미국 진출 유망 헬스케어 혁신 기업 TOP 40′ 선정
미세유체 기반 당화혈색소(A1C) 측정 의료기기 개발 기업 오렌지바이오메드가 포춘코리아의 ‘한국 헬스케어 혁신 기업 40’에 선정됐다. 이는 미국의 주요 의료 분야 권위자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미국 의료 시장 진출 가능성, 혁신성, 시장 적합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평가단은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미세유체 기술 기반 소형 OBM rapid A1c가 당뇨병 모니터링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M.A.P. YOUR HEALTH Chicago’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8개 이상의 보건 및 커뮤니티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박예슬 오렌지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선정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2026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당뇨병 관리 솔루션의 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구글, 유망 K-스타트업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시장 성장 지원
구글플레이가 국내 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이머전 트립(Immersion Trip)’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5개 졸업사들이 참석하여 미국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유망한 국내 앱·게임 개발사를 선정하고 콘텐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머전 트립은 창구 졸업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장 희망하는 시장으로 꼽은 미국에서 진행되었으며, 미국 시장 진출 및 확대 전략, 마케팅 전략, 실리콘밸리 투자자 및 스타트업과의 교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구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토닉, 정부 선정 ‘AI 팩토리 전문기업’ 지정… AI 기반 제조혁신 역량 입증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토닉은 AI 데이터 솔루션을 국내외 다수 기업에 공급하며 생산 공정 및 유통·물류 분야의 AI Transformation(AX)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에 기여했으며, AI 자율 제조 관련 핵심 기술과 특허, 우수 기술 인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선정되었다. 디토닉은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디닷이뷰(D.Eview), 엣지 컴퓨팅 기반 AI+IoT 플랫폼 디닷엣지(D.Edge) 등 자체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리테일, 물류, 방산, 케어 등 다양한 AI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토닉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산업 현장에 독보적인 AI 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립, ‘그립 슈퍼위크’ 프로모션 시작
그립컴퍼니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립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앱 출석 체크 시 포인트 및 할인 쿠폰 지급, 인기 크리에이터 전용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총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럭키 드롭’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슈퍼 브랜드 데이’를 통해 인기 제품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또한 22일과 23일에는 ’10만원 복권 이벤트’와 ‘슈퍼 럭키 데이’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슈퍼 그리퍼데이’로 인기 크리에이터 제품 할인 및 전용 쿠폰이 제공된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이번 슈퍼위크가 기존 프로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린루프, 의류수거 디지털화로 팁스 선정
IoT 기반 의류수거 솔루션을 개발 중인 ㈜그린루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그린루프는 의류 수거부터 재활용, 업사이클링, 판매,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모듈형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자원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통해 지자체 및 대기업과의 협업 확대도 기대된다. 국내 의류폐기물 배출량이 연간 9,200만 톤에 달하는 가운데, 그린루프는 운영체제(OS)를 통해 배출량 예측과 자원 순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