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스토리지,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로 글로벌 공급 능력 확대
트리나스토리지가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되었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테스트 속도는 60% 이상 개선되어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산업용 IoT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이 공장 운영 전반에 통합되어 생산, 물류, 품질 관리 기능 간의 실시간 데이터 흐름과 지능형 조율이 가능해졌다. 이는 ERP와 MES 연계를 통해 운영 프로세스의 가시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트리나스토리지의 ESS는 2024년 말 누적 출하량 10GWh를 돌파했으며, 2025년 연간 출하량은 8\~10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16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2025년 말까지 25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나솔라 글로벌 제품 사장 니리리는 “이번 스마트 통합 공장 업그레이드는 기술 혁신을 넘어,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에너지 저장 보급을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짱구는 못말려’ 협업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하여 한정판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놀이터(CASETiFY PLAYGROUND)’를 콘셉트로, 짱구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강과 노랑을 비롯한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다. 짱구의 반려견 흰둥이, 초코비 캐릭터 와니야마, 그리고 짱구가 직접 그린 부리부리 대마왕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디자인 곳곳에 녹아들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짱구가 좋아하는 초코비 과자를 형상화한 이어버드 케이스, 짱구의 부리부리 댄스에서 영감받은 그립 스탠드,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비즈 스트랩 등 스페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스티커와 문구를 선택하여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커스텀 케이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컬렉션은 아이폰 및 갤럭시 폰 케이스 외에도 이어버드 케이스, 워치 밴드,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8월 20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앱, 그리고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8월 20일부터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케이스티파이 스토어 앞에서는 ‘짱구는 못말려 x 케이스티파이: 떡잎마을 놀이터’ 팝업이 진행된다. 팝업 현장에서는 한정 디자인 제품, 포토존, 그리고 컬렉션 제품 구매 시 극소량의 컬렉터 에디션 99번 카드 증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스킷,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모바일 티켓 운영
마스킷이 부산문화재단과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의 티켓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모바일 티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마스킷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BPAM의 개막공연, 초이스, 쇼케이스 프로그램의 모바일 티켓 예매 및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AI 기반 모바일 티켓 서비스 ‘큐리스(QLESS)’를 통해 관객들은 출력 없이 QR코드 모바일 티켓으로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큐리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한 티켓 발송, AI 할인 인증, 관객 맞춤형 CRM 기능 등을 포함하며, 운영자에게는 빠른 정산과 통합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마스킷은 이번 BPAM을 통해 모바일 티켓 도입이 공연예술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로 확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깃허브, 개발자-AI 협업 위한 ‘에이전트 패널’ 공개
깃허브가 개발자와 코파일럿(Copilot) 에이전트의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에이전트 패널(Agents Panel)’을 공개했다. 이 패널은 깃허브 플랫폼 전반에서 코딩 작업을 코파일럿에 위임하고 진행 상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개발자는 깃허브닷컴, VS 코드, 깃허브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코파일럿에 작업을 맡길 수 있으며, 실시간 작업 현황 모니터링, 풀 리퀘스트(PR)로 즉시 이동하는 기능 등을 통해 작업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다. 이번 발표는 개발자와 에이전트가 함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인간-AI 협업의 중심지’로서 깃허브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에이전트 패널은 모든 유료 코파일럿 사용자에게 퍼블릭 프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깃허브는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이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으며, 포춘 100대 기업의 90%가 이미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노포트 매칭데이 참가 기업 모집
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5 이노포트 하반기 매칭데이’가 오는 9월 25일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발도상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당 국가의 정부 관계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KOICA 연수생 간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총 15개 사로, 각 기업당 최대 2명이 참석 가능하며, 연수생 30명과 함께 현지 시장 정보 공유, 자원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은 제공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9월 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포트 공식 이메일(info@innoport.co.kr)로 문의할 수 있다.

다리소프트, 북미법인 출범 후 첫 글로벌 파트너 워크숍 개최
AI 기반 도로 데이터 서비스 기업 다리소프트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애틀 케이 스타트업 센터에서 글로벌 파트너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아시아, 남미 등 주요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하여 다리소프트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동 사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다리소프트의 핵심 기술인 AI 기반 도로 통합 정보 솔루션 ‘RiaaS’를 중심으로 활발한 피드백 교환이 이루어졌다. 다리소프트 노윤선 공동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미 및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북미 법인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움, 탈모∙볼륨 케어 샴푸 ‘빠지지마’ 출시
헤어 전문 브랜드 하움이 두피 건강과 볼륨을 동시에 관리하는 신제품 ‘PGGM(빠지지마) 샴푸’를 선보이며 헤어 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의 헤어 아티스트 하능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헤어살롱 ‘하움’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현장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빠지지마 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완화, 볼륨 강화, 두피 진정 효과가 검증된 기능성 제품이다. 그동안 헤어 스타일링 도구에 집중했던 하움은 이번 샴푸를 통해 헤어 케어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하움 측은 ‘빠지지마 샴푸’가 하움의 미학과 실용성을 담아낸 첫 헤어 케어 제품으로, 일상에서 스타일 완성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움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큐텐 인기 상품 선정에 이어 도큐핸즈, 로프트, 돈키호테 등 1,000여 개 리테일 채널에 입점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제25회 Japan Drugstore Show 2025’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일본 현지 전용 샴푸도 출시했다. 태국 쇼피 입점, 홍콩 뷰티 브랜드 WULT와의 협업 등 아시아 전역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K-뷰티 및 K-헤어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미국 디지털서비스 업계, 이재명 대통령 방미 앞두고 무역장벽 완화 촉구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와 5개 관련 협회들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오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디지털 무역장벽 완화에 진전이 이뤄지도록 미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CCIA는 한국을 미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자 디지털 기술 선도 국가로 평가하며, 미국 디지털 기업에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이 오랫동안 미국 제품 및 서비스에 불리한 보호 정책을 유지해왔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대미 무역 흑자 속에서 한국은 무역협정에 따라 경쟁력 있는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너선 맥헤일 CCIA 부회장은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이 무역장벽 문제를 다룰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양국 정부가 이 기회를 활용해 한국이 공정하고 개방적인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촉구했다.

상생페이백, 소비하면 최대 30만원 환급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5일부터 ‘상생페이백’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24년 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카드 소비가 작년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민생지원 정책이다.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총 30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며,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또한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최대 2,000만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충남 벤처펀드, 1,000억 규모로 출범
충청남도에 집중 투자하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가 1,011억원 규모로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 주요 금융기관 및 지역 선배기업들이 참여해 결성된 이번 펀드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하며, JB·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지역 기업들도 60억원을 보탰다. 오는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이 시작되며, 향후 3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수도권 중심의 투자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AI 시대 마케팅·광고의 진화 조명
아시아 최대 마케팅 행사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컨퍼런스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AI가 광고 제작 방식과 소비자 연결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약 40개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와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알렉스 아브란치스가 기조연설을 맡아 AI와 인간 창의력의 조화를 논한다. 또한, 브랜드와 콘텐츠 변화, 데이터 기반 소비자 경험, FAST 시장 성장,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의 주요 화두를 다룬다. 노홍철, 궤도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해 대중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