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경,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식품관 입점
웰니스 푸드마켓 식후경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다. 푼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식후경은 건강하고 개성 있는 17개 로컬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전국 8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혀왔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푼타컴퍼니는 2025년 로컬 인디브랜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얼리페이, 요기요와 손잡고 추석 연휴 자영업자 매출 정산 앞당긴다
얼리페이가 배달앱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자영업자들의 추석 연휴 매출 정산을 최대 14일 앞당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요기요 입점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추석 연휴 매출 조기 정산, 2주간 무료 이용 혜택,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얼리페이는 오프라인 매장 소상공인을 위한 선정산 서비스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전 매출을 다음 날 바로 지급해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만3천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가입했으며, 2025년 9월 기준 누적 선정산 금액은 4,600억 원에 달한다. 얼리페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긴 추석 연휴 동안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뇌새김, 추석 맞아 ‘더위크 1+1’ 이벤트 진행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의 스마트 학습지 ‘더위크’가 추석을 기념해 ‘1+1 추석 한가위 프로모션’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위크 1세트 구매 시 동일 제품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가족 및 지인과 자기계발을 함께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더위크는 하루 3장, 주 1권 학습이라는 간편한 방식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6만 세트를 돌파했다. 특히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 라인업을 확대하며 MZ세대의 자기계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 이영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추석에는 더위크를 통해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이북, 100일 독서 챌린지 시작
소셜 독서 플랫폼 플라이북이 9월 23일부터 연말까지 100일간 책 읽기에 도전하는 ‘100일 독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독서 모임을 만들거나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7일·30일·50일·100일 등 단계별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독서 시즌을 맞아 독서 습관 형성과 경험 공유를 장려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집, 특정 작가 작품, 표지 색깔 등 개성 있는 주제들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출판사와 크리에이터들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플라이북은 독서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서, 남은 100일 동안 독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독서 여정을 나누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독서 문화는 개인 중심에서 벗어나 온라인 기반의 참여형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는 그 흐름을 반영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F5, 칼립소AI 인수 추진…AI 보안 강화
F5는 기업용 AI 보안 분야 선구자인 칼립소AI 인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F5는 칼립소AI의 역량을 자사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에 통합하여 AI 추론 보안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F5 사장 겸 CEO 프랑수아 로코-도누는 AI가 기업 아키텍처를 재편하며 공격 표면을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칼립소AI는 실시간 위협 방어, 대규모 레드팀 테스트,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생성형·에이전틱 AI 도입 기업을 지원해왔다. F5는 칼립소AI의 적응형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모델이나 클라우드 환경에 관계없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AI 보호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적대적 위협 방어, 데이터 보안, 통합 가시성 및 거버넌스가 있다. F5는 비상장사 칼립소AI의 발행주식 전량을 1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며, 거래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K-브랜드지수 보험 상장사 부문, 한화생명 1위 달성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8월 K-브랜드지수 보험 상장사 부문에서 한화생명이 삼성화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이 뒤를 이었으며, 미래에셋생명이 새롭게 TOP10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2203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보험 산업의 자산 관리, 헬스케어, 디지털 플랫폼 확장 경쟁 속에서 브랜드 혁신 전략과 시장 신뢰 구축이 중요하게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한화생명의 1위는 체계적인 브랜드 리빌딩과 디지털 채널 강화가 주효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의 TOP10 진입은 금융·투자형 상품 중심의 차별화 전략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로 분석된다.

잠수교 나이트런, 5천명 참가자와 성황리 개최
러너블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후원한 ‘잠수교 10K 나이트런’이 5천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도심 최초의 10km 야간 러닝 대회로, 참가자들은 한강과 서초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달리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잠수교와 반포 한강공원, 반포대로를 잇는 10km 코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러닝 외에도 네온 조명으로 꾸며진 라운지와 다양한 게임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운영되었다. 러너블 류영호 대표는 잠수교 나이트런을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름, kt cloud ‘TECH UP’ 위한 에듀테크 플랫폼 지원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며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름은 에듀테크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풀스택, 백엔드, 프론트엔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프로덕트 디자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보안, 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으로 구성된다.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셀프 영상 인터뷰 형식의 Lightning Pass와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중심의 Portfolio Battle 등 ‘3 Track 선발 시스템’을 도입하여 준비된 실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발굴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했다. 우수 훈련생에게는 제주에서 배우고, 쉬고,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인 ‘TECH UP 런케이션(Learn+Vacation)’이 제공될 예정이다. kt cloud는 9월 22일 구름스퀘어 강남에서 ‘TECH UP WARM UP DAY’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kt cloud의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름이 보유한 플랫폼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TECH UP이 최고의 디지털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셀렉트스타, 국내 최초 ‘EU 개인정보 벤치마크 데이터‘ 구축 착수
AI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인공지능법(AI Act) 기반의 오픈소스 데이터셋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플리토, BHSN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구축된 데이터셋은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개인정보보호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표준 데이터로 활용되며, 국내 AI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검증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틴더, 한국인 80% 여행 중 만남 긍정적… 아태 지역 2위 기록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휴가 중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에 대한 한국인의 높은 관심사를 공개했다. 최근 틴더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중 80%가 해외여행 중 만난 현지인과 교류하거나 연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태 지역 응답 국가들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여행 중의 새로운 만남에 대한 국내 응답자들의 흥미가 높음을 시사한다. 틴더는 앱 내 ‘패스포트(Passport™)’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여행 중인 국가 및 도시에 있는 현지인과의 매칭을 지원하며, 여행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데이팅 팁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