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 퀄리타스반도체에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제공…지원자 이탈률 30% 감소
두들린이 초고속 인터페이스 반도체 IP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에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연평균 3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수시 채용하며 회로 설계 등 전문 분야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해왔다. 기존 채용 관리 솔루션 사용 시 데이터 가시성 부족과 수기 작업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리팅 도입 후 커스터마이징, 면접 일정 조율, 데이터 가시성 등에서 개선을 이뤘다. 특히, 면접 일정 조율 시간이 95% 단축되었고, 서류 통과 후 30%에 달했던 지원자 이탈률이 0%대로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리팅은 7,000여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도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서 통합 채용 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라지는 은행 달력의 빈자리, 손주 사진이 채웠다” 쑥쑥찰칵, 2026년 ‘효도 달력’ 출시
AI 육아기록 솔루션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가 2026년형 ‘효도 달력’을 공식 출시하며 연말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은행권의 대형 벽걸이 달력 배포 감소로 시니어 세대의 아쉬움이 커지는 가운데, 쑥쑥찰칵은 은행 달력의 익숙한 감성에 손주 사진과 가족 기념일 각인 기능을 더한 맞춤형 달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매년 30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고객뿐 아니라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기업 복지팀 등 B2B 단체 주문도 급증하고 있다. 쑥쑥찰칵은 전체 활성 사용자의 약 50%가 50대 이상 조부모 세대인 점을 바탕으로, ‘큰글씨 모드’, ‘효도 달력’ 등 시니어 친화형 기능과 굿즈를 성공시키며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토스,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 개최
토스가 주최하는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5’가 오는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토스 및 계열사 보안 전문가 23명이 참여해 3개 트랙, 2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인정보보호, 보안위협 관리, 자산관리, 정보보호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기존 400명에서 1,000명으로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온라인 사전 신청 방식으로 전환하여 보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까지 ‘GUARDIANS 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업계 간 협력과 노하우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디언즈 2025가 정보보호 산업 성장의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흡연 민원 70% 야간에 발생…월평균 400건 이상 꾸준히 발생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10월 아파트 리포트를 통해 흡연 민원 실태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흡연 민원은 월평균 4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민원의 약 70%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 사이 야간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중 약 50%는 세대 내에서 발생하며, 화장실 환풍구나 베란다 창문을 통해 연기나 냄새가 퍼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반복된 상황으로 인해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거나 당사자와 직접 해결하려다 실패한 경우가 34%에 달했다. 아파트아이 마케팅팀 김향숙 팀장은 공동주택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법적 장치뿐 아니라 성숙한 시민 의식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25, 고물가에 치킨 RMR 매출 연평균 20%↑
GS25의 치킨 RMR(Ready Meal Replacement)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냉동 간편식 시장의 핵심 상품군으로 부상했다. 전문점 치킨 가격이 3만 원에 육박하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 RMR이 대안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결과다. 특히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은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냉동 간편식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GS25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신포닭강정’을 RMR로 구현한 ‘인천신포닭강정220g’을 30일 단독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6일까지 1+1 행사를 진행, 개당 3천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GS25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치킨 RMR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페어스퀘어랩, 체인링크와 협력…스테이블코인 상호운용성 강화 추진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술기업 페어스퀘어랩이 글로벌 오라클 네트워크 표준 플랫폼 체인링크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및 결제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을 페어스퀘어랩 주도의 프로젝트 팍스 2단계에 적용하여 이기종 블록체인 간 스테이블코인 상호운용성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팍스에는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 등 국내외 주요 은행들이 참여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단절 해소 및 자금 흐름의 투명성, 추적 가능성을 높여 AML 및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기술 표준과 운영 프로세스 공동 개발을 통해 안정적이고 규제 친화적인 금융 인프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트래블월렛, 역대 최대 해외 결제액 기록…일 결제 146억 원 돌파
글로벌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루 기준 역대 최대 해외 결제액 146억 원(1,020만 달러)과 33만 건의 거래 승인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황금연휴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본, 미국, 베트남, 중국, 호주,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결제가 이루어졌으며, 장거리 여행지 결제 비중이 증가했다. 또한, 주간 자동 충전액은 일 평균 2억 원을 넘어서며 직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2025년 10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 7조 원, 누적 카드 발급 850만 장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45개 외화 결제 수수료 0원, 실시간 환율 적용 등 사용자 중심의 결제 환경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성과가 이용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외환 결제 과정을 기술로 단순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유니콘, 정부지원사업 집행관리 SaaS 시장…한달 집행액 66배 성장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집행·정산 업무를 자동화하는 SaaS ‘헬로유니콘’이 2023년 대비 2025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구행정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헬로유니콘은 2024년 ARR(연간 반복매출)이 전년 대비 387% 성장했으며, 2025년 연말정산 집중 기간 한 달 동안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과제 집행·정산 업무를 처리했다. 이는 2023년 평균 단일 관리금액인 3억 원 대비 66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현석 클로토 대표는 2023년 10인 이하 초기 스타트업 중심이었던 고객사가 2025년 현재 100인 이상의 중견 스타트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헬로유니콘은 RCMS·Ezbaro·IRIS 등 주요 정부 시스템을 원클릭으로 연동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통합 관리하며, 기업은 전담 행정직 없이 과제 수행에만 집중하고 정산 오류나 환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누적 이용자 2만 명, 파트너사 5,241개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TIPS·K-STARTUP 등 주요 정부 프로그램을 수행 중인 1,000개 이상 기업의 과제 집행을 지원하고 있다.

셀렉트스타, 삼성금융 C-Lab Outside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 선정
AI 데이터 및 신뢰성 검증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에서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업 특화 AI 모델 성능 및 신뢰성 향상 솔루션’을 제안, 삼성생명과 공동 PoC를 수행하며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과정에서 금융 특화 LLM의 학습 전후 성능 향상 효과를 입증하며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성과로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삼성금융사와의 후속 협력 및 투자 검토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SK텔레콤 컨소시엄으로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정예팀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대표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11월 3\~4일에는 ‘SK AI Summit 2025’에 참여해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깃허브, 한국 개발자 266만 명 돌파… AI 확산 힘입어 역대 최고 성장률 기록
깃허브가 연례 보고서 ‘2025 옥토버스 리포트’를 통해 한국 개발자 수가 266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 역대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개월간 약 45만 명의 신규 개발자가 깃허브에 합류했으며, 한국은 오픈소스 기여자 수 11위, 오픈소스 기여 활동 6위, AI 관련 저장소 기여 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AI 혁신을 이끄는 주요 국가로 부상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도입 역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AI 기반 워크플로우가 개발 생산성 향상 및 혁신 가속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깃허브 개발자 수는 1억 8천만 명을 돌파하며 플랫폼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타입스크립트가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를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로 등극하는 등 AI가 개발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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