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네이버, 인바디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비솔, 차세대 Vision AI 솔루션 공개

네이버, 인바디와 손잡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

네이버가 인바디에 지분 투자 후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인바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협약식’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110개국에 체성분검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바디의 지분 8.5%를 확보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연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AI-데이터 결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는 시니어케어, 다이어트, 웰빙 등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비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서 차세대 Vision AI 솔루션 공개

비솔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하여 3D 모션 모델링과 합성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Vision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경찰청과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비솔은 3D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통해 수집한 고정밀 모션 데이터와 3D 모델링 기술을 결합한 ‘Vision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사격, 태권도 등 다양한 훈련 동작 분석 솔루션과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AI 기반 행동 인식 기술이 치안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비솔 박형오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치안 관계자들에게 비솔의 AI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다수의 유의미한 사업 상담과 VLM(Visual Language Model) 기반 기술 융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비솔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에서 Vision AI와 합성데이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이게임즈, 할로윈 맞이 호러 디펜스 RPG ‘귀판오분전’ 사전 예약 시작

조이게임즈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오리지널 호러 디펜스 모바일 RPG ‘귀판오분전’의 사전 예약을 10월 31일부터 시작한다. 이 게임은 방치형 RPG ‘개판오분전’ 제작팀의 3년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신작으로, 전작의 유머와 캐릭터성을 계승하면서도 괴이한 존재들로부터 문을 지키는 호러 디펜스 콘셉트를 선보인다. 한 판당 약 5분 내외의 짧고 빠른 전투 구조가 특징이며, 전작의 인기 캐릭터 댕댕신과 멍길동이 새로운 스타일로 재등장한다. 고딕풍 Q버전 그래픽으로 공포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무료 444회 뽑기를 비롯해 한정 스킨, 프로필, 말풍선, 랜덤 SR 영웅, 골드 100개 등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식 라운지에서는 할로윈 한정 커뮤니티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코빌, 영유아 IP ‘치타부’ 포르투갈어 채널 론칭…중남미 시장 확장 가속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의 포르투갈어 채널을 공식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치타부’는 명랑한 슈퍼히어로 치타부와 친구들이 모험을 펼치는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동요와 코미디를 결합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포르투갈어 채널 오픈은 멕시코에서 1위를 기록한 스페인어 채널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2억 8천만 명이 사용하는 포르투갈어권 시장을 공략, 중남미 전체 시장 커버리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브라질 아이들이 실제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현지화에 힘썼다. ‘치타부’는 현재 8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누적 조회수 50억 뷰, 월 평균 5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키즈 IP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NHN KCP, 구로구와 ‘비벗’ 기반 홍보 플랫폼 협력

NHN KCP는 30일 구로구청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NHN KCP의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활용해 구로구 내 점포의 온라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비벗은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출시 8개월 만에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NHN KCP는 플랫폼 내 구로구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구로구청은 행정적·홍보적 지원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꼬가와, 센텀 50주년 행사 마무리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 제어 시스템 ‘센텀(CENTUM)’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울산과 여수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센텀의 기술 발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자율 운영, ESG 경영, 디지털 안전 강화 등 요꼬가와의 핵심 솔루션이 발표됐으며, 현장 데모를 통해 최신 기술도 선보였다. 센텀은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DCS 시스템으로, 플랜트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왔다. 요꼬가와는 향후 AI와 로봇 융합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투씨엔에스, FASAVA 2025서 클라우드 EMR 및 AI 통합 솔루션 공개

국내 1위 수의 IT 전문기업 인투씨엔에스가 10월 31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EMR ‘인투벳 클라우드’와 AI 기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투씨엔에스는 AI 스크라이빙, 인투펫 AI 리포트, 인투로그 등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보호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동물병원 시스템을 통해 병원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며, 글로벌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2025 소상공인대회서 상생협력관 운영

네이버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함께만드는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 이 협력관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한 해 동안 발굴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기린컴퍼니, 오롯이주스 등 10개 지역 소상공인 가게의 대표 제품이 전시되며, 네이버 클립의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상생협력관 기획전을 진행하여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2023년부터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대회에 이어 11월에는 용인 소상공인엑스포 개최 및 남원 지역 소상공인 홍보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공개

카카오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는 AI 교육 ‘사장님 클래스’,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단골’ 등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했다. 특히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국 2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2,800여 명의 상인을 지원한 공로로, 카카오 김치형 담당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올해 1,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중기부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와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도 병행하며,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