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10월 서울 원룸 전월세 지도 공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10월 전월세 현황을 담은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0만 원으로 전월 대비 3% 하락했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457만 원으로 0.1% 소폭 줄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평균 대비 135%로 5개월 연속 월세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서초구·영등포구·금천구 등 총 10개 지역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7787만 원으로 평균 대비 130%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나타냈고, 강남구·동작구·마포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산출된 자료로, 보증금 1억 원 미만 월세 거래와 전체 전세 거래를 반영해 제작됐다.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 안전보건경영 ‘ISO 45001’ 국제 인증 획득
무신사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가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예방 및 관리하여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 표준이다.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설정과 함께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사고 대응 프로세스 구축, 근로자 소통 채널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점포를 전문적으로 운영 중인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 측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모회사 무신사와 물류 전문 자회사 무신사 로지스틱스도 같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자가소주 흥행에 GS25 편의점 매출 ‘껑충‘
GS25가 웹소설·웹툰 IP와 협업해 선보인 전통주 ‘자가(自價)소주’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흥행과 맞물려 주차별 주문량이 20%씩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드라마 회차에 등장한 안주류 상품 매출이 덩달아 급증했는데, 황도(25.5%), 육포, 훈제닭다리 등 안주류의 매출이 일제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GS25는 콘텐츠 IP 기반 협업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재고 확보에 주력하며 관련 상품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북부 ‘원팀’ 협력 강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의정부에서 열린 ‘경기북부 지역 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와 북부 9개 시·군, 유관기관, 대학, 스타트업 등 16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논의했다. 경콘진은 공동 연구, 포럼, 교육 등 지속 가능한 협업 과제를 제안했으며, 후속 논의를 통해 실행 의지를 다졌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어 전략산업 육성, 융복합 혁신 모델 발굴,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무소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공지원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 밝혔으며, 탁용석 원장은 “협조에서 협업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 강조했다. 경콘진은 내년 콘텐츠 제작 기업과 지역 수요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해 북부 특화 산업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AX 혁신 전략 논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2025 하반기 AX 컨퍼런스’의 오프닝 토크콘서트를 통해 농업, 푸드, 로봇, AI 휴먼,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함께 2026년 AX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AX브릿지위원회가 주최했으며,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PoC 실패, 데이터 장벽, 비용 부담, 인력 부족 등 현실적 문제를 짚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환 대표는 좌장을 맡아 각 산업 대표들과 AX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패널에는 농업 AI, 푸드테크, 로봇 AI, AI 휴먼 및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별 적용 사례와 전략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RAG42, MRC42, LLM42 등 기술을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로 안전성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중소·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이정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U, 10월 편의점 관심도 1위…GS25·세븐일레븐 뒤이어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 분석 결과 BGF리테일 CU가 2025년 10월 편의점업계 소비자 관심도(정보량) 조사에서 4만6087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 GS25가 3만4917건으로 2위,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2만575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와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0월 전체 편의점 브랜드 포스팅 수는 총 12만271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7% 감소세를 보였다.

로볼리전트–원익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상용화 ‘맞손‘
AI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핸드 및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와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볼리전트의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 ‘ROBIN’과 원익로보틱스의 로봇 핸드 ‘Allegro Hand’ 통합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로봇의 정밀 조작 능력과 동작 지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휴머노이드 기술의 실사용 환경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로볼리전트 측은 ‘실사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구현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글로벌 시장 상용화 가속을, 원익로보틱스 측은 자사의 자동화 역량이 휴머노이드 영역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두 회사는 기술 교류와 데이터 기반 AI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응용 사례를 창출하며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에버온, 탄소배출권 2만 톤 확보…ESG 경쟁력 강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에버온이 충전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2만 톤을 확보하며 친환경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연간 승용차 약 4,300대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규모다. 에버온은 확보한 배출권을 시장 거래를 통해 수익화하고, 이를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고도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조업과 달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자체로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굴뚝 없는 탄소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는다. 에버온 관계자는 이번 확보가 탄소 감축 인프라임을 입증하고 정부의 감축 목표 이행에 기여하는 민간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향후 에버온은 충전 효율 개선 기술 도입과 재생에너지 연계형 충전소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스포, ‘닥터나우 방지법‘ 철회 촉구… “스타트업 혁신 동력 약화 우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협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 입법 추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코스포는 해당 법안이 국민 편익 제고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진료 중개 스타트업이 시도해 온 혁신을 소급적으로 불법화하도록 설계되어, 과거 ‘타다금지법’과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관련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중단하고 시장에서 퇴출될 위험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전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혁신을 사전 규제하는 부당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코스포는 전통산업 및 기득권 직역단체의 이해만 강조되는 정책 설계가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스타트업 주도의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신산업을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입법 대신 기업에 최소한의 법적 안정성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은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균형 있는 판단을 호소했다.

머니스테이션,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서 AI 기술 공개
인베스트 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AI 투자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 금융위원회 주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B금융그룹과 함께 ‘K-핀테크 공동관’을 운영한 머니스테이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에서 AI 기반 글로벌 금융 빅데이터 분석 엔진인 ‘시그널엔진 2.0’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금융기관의 수익성 한계와 투자자의 고비용 리서치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았다. 회사는 전시 기간 동안 미국, 아세안 지역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 및 벤처 투자사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공동 사업화와 투자 유치 논의를 이어갔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는 이번 SFF 2025 참여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 혁신적인 금융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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