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지식재산센터, IP창업클럽 End&And 개최‧큐피스트, 한일 국제결혼 ‘트웨니스 도쿄’ 론칭

에이블리·4910, ‘T1 SHOP’ 공식 입점…최대 60% 할인 ‘슈퍼 세일’ 진행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에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공식 굿즈 판매처인 ‘T1 SHOP’이 공식 입점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T1과 ‘리드 파트너’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후 내놓은 첫 행보다. 양사는 T1 자사몰과 함께 유니폼, 응원봉, 텀블러 등 다양한 T1 공식 굿즈 판매처로 운영된다. 월 1천만 사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와 글로벌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T1의 만남은 이미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기념해 에이블리와 4910은 내년 1월 31일까지 T1 공식 굿즈를 최대 60% 할인하고 전 상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세일’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초저가 스킨케어 2차 론칭…핸드크림·립 에센스 3900원 발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겨울철 보습과 세정 기능을 담은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 신상품 3종을 28일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신상품은 시그니처 향을 적용한 퍼퓸드 핸드크림과 튜브형 너리싱 립 에센스가 각각 3900원에, 약산성 바디 클렌저인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는 7900원에 출시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초저가 라인은 지난 9월 론칭 후 두 달 만에 16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올해 하반기 거래액이 상반기 대비 2.7배 이상 급성장했다. 브랜드 측은 앞으로도 가성비 높은 뷰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크리마 리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동 효과…자사몰 리뷰 293% 증가

이커머스 프론트/백엔드 솔루션 기업 크리마가 자사의 AI 리뷰 솔루션 ‘크리마 리뷰’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 연동 기능 성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기능을 도입한 고객사는 자사몰 리뷰 수가 평균 293% 증가하는 효과를 누렸으며, 이를 통해 초기 구매 전환율 향상을 이끌었다. 현재 520개 이상의 고객사가 해당 기능을 활용해 리뷰를 확보 중이며, 특히 뷰티, 식품, 패션, 리빙 카테고리의 비중이 80%에 달한다. 크리마 측은 “외부 몰과의 리뷰 연동 니즈 증가에 따라 쿠팡, 무신사 등 주요 마켓플레이스와의 연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 매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램 운영사 큐피스트, 한일 국제결혼 ‘트웨니스 도쿄‘ 런칭

국내 최대 규모 데이팅 앱 ‘글램’을 운영하는 ㈜큐피스트가 한일 국제결혼 정보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를 공식 출시했다. 680만 이용자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알고리즘 역량을 결혼 시장에 접목해 ‘국경을 넘는 현실적인 결혼 솔루션’을 지향한다. 트웨니스 도쿄는 국제결혼의 대세로 떠오른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매칭에 주력하며, 기존 결혼정보회사와 달리 자체 에이전트를 통해 20대 일본 여성 회원풀을 직접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매칭을 넘어 혼인신고·비자 등 법률 및 행정 절차와 주거·금융·의료 등 생활 인프라 안내, 문화 적응 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재원 대표는 “한·일 초국경 결혼 인프라 회사로서 ‘새로운 형태의 동아시아 가족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50억 뷰 마코빌 ‘치타부’, ㈜손오공과 청량리역 팝업스토어 개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완구 유통 기업 ㈜손오공과 협력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한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전 세계 구독자 600만 명, 누적 조회수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의 콘텐츠 경쟁력과 ㈜손오공의 유통 노하우가 시너지를 낸다. 팝업스토어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량리역 3층에서 운영되며, 치타부 보드게임, 교육 콘텐츠 및 ㈜손오공이 유통하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블루이’ 등 글로벌 인기 완구를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경기도 숨결, 콘텐츠로 다시 빛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지난 11월 24~25일 ‘2025년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소재로 숏폼 영상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9개 창작팀이 참여해 성과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참가팀뿐 아니라 콘텐츠 전문가와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발표회에서는 수원화성, 전통 공예, 지역 설화 등 다양한 자원이 숏폼 드라마, 웹 다큐,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아카이브 서비스 등으로 재해석된 사례가 공개됐다. 창작자들은 기획부터 제작, 시연까지 과정을 공유하며 지역자원 기반 창작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계 전시회 ‘콘텐츠 ; 경기를 담다’는 판교 POPUP7에서 12월 5일까지 이어지며, 주요 결과물과 제작 과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지역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 ‘End&And’로 창업 준비 마무리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2월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IP창업클럽 End&And’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식재산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2026년 사업 대비를 위한 특강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자리다. IP디딤돌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특허출원 지원을 받은 예비창업자에게 우선 신청 기회가 주어지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성공 전략, 지식재산 트렌드, 창업 및 IP 멘토링 등 세 가지 특강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강연과 전문가 조언을 통해 창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경험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IP디딤돌, IP나래, 소상공인 지식재산 보호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창업자에게 상담과 무료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2025년 지원사업은 이미 마감됐으며, 2026년 사업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GS25, 마라샹궈·오븐스파게티 등 퀵커머스 특화 상품 출시

GS25가 배달 및 픽업 주문이 급증하는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을 선보인다. 추운 날씨와 외식 물가 상승 속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문화 확산에 따른 전략이다. MZ세대 인기 메뉴인 2~3인용 ‘마라샹궈파티팩'(1만 2900원)을 지난 21일 출시하고, 우리동네GS앱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치즈 오븐 스파게티'(3900원)를 고피자 시리즈의 첫 사이드 메뉴로 선보인다. GS25는 가성비 높은 퀵커머스 전용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 수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쿠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47.9억원… 전년 대비 6.3% 성장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3분기 정례 IR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73.4억원, 영업이익 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이 효과를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3% 성장한 수치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수요 확대로, 페이먼트 부문은 간편결제 거래량 증가 및 대형 고객사 확보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쿠콘은 4분기 레그테크 기반 신규 상품 판매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등 차세대 결제 플랫폼 리더십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뉴트리온-캐리힐에프앤비, 맞춤형 식단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뉴트리온과 맞춤형 건강 도시락 전문 기업 ㈜캐리힐에프앤비가 지난 21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건강식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뉴트리온이 제공하는 과학 기반 영양 기술 및 AI 코칭 서비스(닥터코치 앱)와 캐리힐에프앤비의 건강 도시락 제조 역량을 결합한 통합형 식단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 서비스를 연동하여 체계적인 운동·영양·생활습관 관리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고령층 및 장애인 등 체중 조절과 영양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통합 지원 서비스’ 모델 공동 기획도 추진한다. 바이오뉴트리온 김주영 대표는 “과학 기반 체중감량 프로그램과 건강 도시락 서비스 결합으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건강식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사업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