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에쿠룰레니, 화웨이 ‘와이파이 쉴드‘로 전력 단지 보안 강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경제 구역인 에쿠룰레니 시가 노후화된 전력 단지 네트워크를 개선하기 위해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와이파이 5 기반의 네트워크는 효율성 저하와 데이터 유출 위험이 제기돼 왔다. 에쿠룰레니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와이파이 7 도입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와이파이 쉴드 기술로 무단 도청 및 데이터 저장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디지털 맵을 활용한 통합 관리운영(O\&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 향상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협력 MOU 체결
AI 신약 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I바이오의약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다. 지난 11월 27일 맺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신약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고 혁신 기술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신약 타깃 발굴, 후보물질 탐색, 전임상 및 임상 설계 연구 모델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방대한 생명·의학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켜 글로벌 AI 신약 개발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2025 데모데이‘ 성료… AI 스타트업 ‘매니패스트‘ 대상 수상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지난달 26일 대강당에서 ‘2025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IR 피칭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획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 매니패스트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교육 서비스 ‘학쫑프로’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파트너스가 우수상을, AI 건설 현장 관리 솔루션 개발사 업사이트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삼프로TV 정영진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오는 12월 9일 ‘2025 서울창업허브 파트너스 리그’를 후속 개최하며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화웨이, ‘일렉트리시티 커넥트 2025’ 최우수 기술 공급업체 선정
화웨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일렉트리시티 커넥트 2025’ 콘퍼런스에서 ‘최우수 기술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전력학회(MKI)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을 장기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앤디 황 화웨이 발전 지능화 사업부 CEO는 “미래 지능형 세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데이터(비트)와 에너지(와트)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발전, 송배전 등 전력 산업 전반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 가속화를 강조했다. 화웨이는 스마트 태양광 및 스마트 배전과 같은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전력 산업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성장을 돕고, 현지 에너지 생태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보훈공단, 원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기술마켓 박람회‘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공단)이 원주 소재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섰다. 보훈공단은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5년 원주공공기관 합동 중소기업기술마켓 홍보박람회’를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된 우수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공단을 포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관광공사, 원주시청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16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상담 기회를 가졌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구매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고민 해결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는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전문 상담과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창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집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스타트업, 민간 협·단체, 전문가, 선배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 협력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1,600여 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왔으며, 내년 1분기에는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는 지원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으로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 기반이 강화되며,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된 이 센터는 법률,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문 상담과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단일 창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협단체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강원중기청은 내년 1분기 중 전국적인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나라지식정보,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수상
지식정보화 및 AI 기업인 나라지식정보가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나라지식정보는 디지털 정보산업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소울지식정보’ 설립을 통한 장애인 고용 구조 마련과 시각장애인 업무 보조 스마트 기술 및 난청 재활 AI 교육 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지속적인 R\&D 및 친환경 디지털 전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앞으로 공공 AI 전환(AX) 사업, 장애인 접근성 국제 표준화, 사회적 가치 창출형 AI 솔루션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손영호 대표는 “기록과 데이터의 포용성이 곧 ESG 경쟁력”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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