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그린다, 30억 시리즈A 착수‧경희대, ‘2025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개최

베스핀글로벌, 옥타 상위 파트너 ‘어센드 티어’ 달성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AM) 기업 옥타(Okta)의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상위 두 번째 등급인 ‘어센드 티어(Ascend Tier)’를 획득했다. 이는 옥타 기술 역량, 풍부한 구축 경험, 고객 지원 능력 등 다각적인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옥타 기반 IAM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공인받은 결과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과 IAM 기술 도입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보안 기술 리더십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한 파트너 등급 달성으로 입증됐다.

경희대, ‘2025 캠퍼스타운 데모데이‘ 개최

경희대학교가 ‘2026년 RISE 사업’과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창업분야’에 동시 선정되며 기술 및 신산업 창업 생태계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대학은 이번 선정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ABC(AI·Bio·Contents)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여 아기유니콘과 같은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단은 이러한 성과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151호에서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AI 및 Bio 분야 유망 창업기업 8개 팀이 IR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니즈퍼샌드 ‘TOMATOK’, GTTF와 손잡고 글로벌 태권도 커뮤니티 소통 혁신 선언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메신저 ‘TOMATOK(토마톡)’을 서비스하는 ㈜니즈퍼샌드가 GTTF(Global Traditional Taekwondo Think Tank Summit) 2025의 공식 메신저로 채택되며 글로벌 태권도 커뮤니티의 소통 혁신을 이끌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니즈퍼샌드와 GTTF는 최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50여 개국에서 모인 전통 태권도 리더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GTTF는 TOMATOK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국제 행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니즈퍼샌드 박희석 글로벌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와 언어가 달라도 모국어로 바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국제 교류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고령 사용자를 위한 단순화 인터페이스 등을 출시하여 모든 사용자가 ‘100%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로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아비바가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를 통해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핵심은 ‘아비바 자산 정보 관리’,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 ‘아비바 P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의 기능 업데이트이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시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유연한 확장과 IT 운영 부담 절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아비바 PI 시스템 등에서 수집 및 정제된 데이터는 커넥트 플랫폼(Microsoft Azure 기반)에서 AI 기반 분석과 함께 시각화되어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함으로써 전사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튀김 부스러기 SAF ‘그린다‘, 30억 시리즈A 착수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기업 그린다가 재활용이 어려웠던 튀김 부스러기를 고순도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로 전환하는 독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그린다는 음식물 폐기물을 기반으로 한 SAF 원료 생산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00% 이상 성장하는 등 급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 5월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EU를 취득하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그린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국 단위 수거 네트워크와 저장소 인프라를 확장하여 국내 SAF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웨이브컴퍼니, MEDICA 2025서 ‘일렉실’로 유럽 헬스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스포츠테크 및 스마트웨어 전문기업 웨이브컴퍼니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인 ‘MEDICA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독자 개발한 전도성 실리콘 전극 소재 ‘일렉실(Elecsil)’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일렉실은 젤이 필요 없는 건식 전극임에도 표준 습식 전극과 동등한 수준의 초저 임피던스를 구현하는 혁신 기술이다. 이는 기존 건식 전극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호 품질 저하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며, ECG(심전도), EMG(근전도) 등 고감도 생체 신호 측정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웨어러블 기기 및 의료용 디바이스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참가를 통해 유럽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파트너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소재 B2B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 수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이 제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광고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을 배민에 수여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2020년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현재까지 총 15만 9,954끼의 식사를 지원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발전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긍정적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민은 오는 8일부터 올 겨울방학을 위한 11회차 모금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CyberLink FaceMe eKYC, 타이완 엑설런스 ‘실버상‘ 영예

글로벌 AI 영상 기술 선도 기업 CyberLink의 ‘FaceMe eKYC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이 제34회 타이완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실버상’을 수상했다. FaceMe eKYC는 얼굴 인식부터 딥페이크 감지, 신분증 진위 판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기존 수일이 걸리던 신원 인증 절차를 30초 이내로 단축하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 NIST 테스트에서 99.83% 정확도를 기록하고 국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해당 솔루션은 이미 다수 금융기관에 도입되어 업무 효율 증대 및 사기 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CyberLink는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스위트스팟, KB가산타워 상업시설 리뉴얼 수주

팝업·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KB가산타워(가칭)’의 상업시설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기존 W몰을 리모델링해 2026년 4월 준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저층부 상업공간을 가산 상권의 핵심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위트스팟은 기획, 공간 구성 전략, 임차인 유치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카페, 음식점, 병원 등 다양한 생활 밀접형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형 복합 상업시설이 드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이번 리뉴얼은 지역 상권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티아이즈,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총괄 출신 류재준 부사장 영입

㈜아이티아이즈가 바이오·헬스케어 및 AI 사업 전략 강화를 위해 류재준 전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사업총괄 이사를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류 부사장은 17년간 네이버클라우드에 재직하며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구축을 이끌고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아이티아이즈는 류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기존 의료·AI·클라우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실행력과 확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확보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유전자 데이터를 결합한 정밀의료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인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