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251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누적 550억 원 확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251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550억 원을 확보했다. 한국산업은행,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주요 투자 기관은 물론 지누스 창업자 이윤재 전 회장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뉴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존 자율주행 로봇 기업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AI를 구현하는 ‘Physical AI’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장하며, 도심형 물류·배달 로봇 서비스 고도화, 순찰 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포티투마루, 컴업 2025서 AX 전략 제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의 지역 창업생태계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지역 거점형 AX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46개국 170여 개 해외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gentic AI 시대의 지역 거점형 AX 대전환’을 주제로, 단순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AI가 산업과 지자체에 미칠 변화를 분석했다. 그는 2026년 주요 AI 트렌드로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sLLM), 온디바이스 AI, 멀티모달 기술을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제조·의료·물류 등 지역 산업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LLM42와 RAG42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와 인력 기반의 현실적 진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의 초거대 AI 인프라가 지역 현장에 확산되기 위한 거버넌스 방안도 제안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 AX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글로벌브레인코리아와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주제 발표를 이어갔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이 만드는 AX 창업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펀 ‘선물24′, 2026 설 선물 얼리버드 오픈
위펀의 기업 전용 선물 SaaS ‘선물24’가 2026년 설 선물을 대비해 12월 10일 얼리버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물24’는 누적 100만 임직원과 1만여 고객사가 선택한 검증된 명절 선물 솔루션이다. 기업이 선물 대상자와 예산만 설정하면 상품 선택, 주소 취합,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SaaS 방식을 통해 연말연시 업무가 몰리는 실무자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대폭 해소했다.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기간에는 기존 할인가에 추가 최대 10%의 특별 할인과 함께 배송비, 부가세, 수수료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설에는 한우, 한과 같은 전통 선물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급 라인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여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캠프, 스타트업 전문 자문 고도화로 성장 지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스타트업 전문 자문’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전방위적으로 돕는다. 법률(국내·해외), 노무, 재무회계, 지식재산(IP), 홍보, HR 등 7개 분야에 걸쳐 20개 전문 조직이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스타트업이 겪는 법률 및 비용 부담 해소, 특허청 협력 IP 지원, 채용 플랫폼 연계 인재 제공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디캠프는 전문 자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17일 디캠프 마포에서 2026년 전문 자문 서비스 브리핑 세션을 개최하며, 파트너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15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숙박 솔루션 벤디트, 강남 직영 호텔로 서비스 현장 검증 강화
숙박업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 벤디트가 서울 신논현 인근에 직영 호텔을 추가 개장하며 업계의 화두인 ‘현장 검증’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현장 운영 이해 없이 개발된 솔루션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벤디트는 직영 호텔을 자사 솔루션의 실제 테스트 및 개선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미 대구 아르코 호텔 직영을 통해 현장 개선점을 제품에 반영하여 매출 3배 성장을 이룬 바 있다. 이는 해외 시장 조사와 더불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로,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제품에 녹여낸다는 이재승 대표의 경영 철학을 반영한다. 대부분의 경쟁사가 외부 피드백에 의존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로 주목된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벤처 30주년 기념식에 20대 대표로 참여
소셜벤처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벤처 30주년 기념식’의 세대별 대표 창업가 토크쇼에 2000년대생 대표로 나섰다. 디지털 돌봄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195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까지 각 세대 대표 창업가들과 함께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연결하는 도구”라고 강조하며, 다음 세대는 기술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의 참여는 기술로 선의의 흐름을 정교하게 연결하는 역할이 차세대 벤처 정신의 핵심 가치임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11월 K-브랜드지수 화장품 부문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이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산출된 이 지수에서 LG생활건강이 2위, 클리오가 3위로 뒤를 이으며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경쟁 구도를 보여줬다. 특히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 등 OEM·ODM 기업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이번 지표가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이 단순히 제품 품질이나 마케팅을 넘어 공급망 안정성 및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같은 구조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추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잉글우드랩의 TOP10 신규 진입은 북미 생산 거점의 영향력이 온라인 영향력으로 전환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브랜드 가치가 ‘광고 노출’보다 ‘제품 신뢰도’에 의해 좌우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글루, 美 LA 지사 설립…글로벌 숏드라마 시장 본격 공략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비글루 미국 지사는 북미 시청자 취향에 맞춘 오리지널 IP 개발과 현지 제작 시스템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세밀한 감정선과 빠른 리듬을 결합한 ‘K-숏드라마 포맷’을 도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며, 2026년까지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본사의 AI·포스트 프로덕션 전담팀과 미국 지사 간 협력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제작사들과의 공동 제작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작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차세대 인재 확보를 목표로 ‘2026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이번 공채는 Tech 및 Sales·Business 등 9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학력 제한 없이 IT 및 클라우드 직무 관련 경험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서류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접수하며, 1월 중 면접 전형을 거쳐 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내 입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AI·클라우드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런드리고 H&B, 헬스장 유니폼·수건 렌탈 국내 첫선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주)의식주컴퍼니가 B2B 서비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를 통해 헬스장 대상 유니폼 및 수건 렌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헬스장 운영자들이 겪는 초기 물품 구매 부담, 세탁 품질 문제, 유니폼·수건 분실 등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모든 물품에 자체 개발한 RFID(전자태그) 칩을 내장하여 데이터 기반의 재고 및 세탁 이력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샴푸, 휴지 등 필수 소모성 자재(MRO)까지 함께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 형태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는 ‘버핏서울’, ‘헬스보이짐’ 등 국내 주요 피트니스 브랜드 70여 개 센터에 우선 적용하며, 향후 미용실, 피부관리실 등 다른 업종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B2B 렌탈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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