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전문 AI 스타트업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가 2억 5,000만 달러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3개월 전 시리즈C 당시의 가치에서 두 배나 뛴 수치로 헬스케어 AI 분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등극했다. 투자는 스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과 DST 글로벌이 공동 주도했으며 세쿼이아, 엔비디아, 구글 벤처스(GV), 클라이너 퍼킨스, 블랙스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 실리콘밸리와 의료계의 거물들이 총출동했다. 오픈에비던스는 최근 12개월 동안 네 차례의 라운드를 통해 총 7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타 서비스들과 달리 오픈에비던스는검증된 의사들의 임상 결정 지원에 집중한다. 의사들이 진료 중 궁금한 점을 물으면 수만 권의 의학 저널과 피어 리뷰(Peer-reviewed) 논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출처(Citation)가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100% 정답률을 기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미국 내 의사의 40% 이상이 매일 이 플랫폼을 사용하며 1만 개 이상의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12월 한 달간 발생한 임상 상담 건수만 1,800만 건에 달한다.
의사들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의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최근 오픈AI가 챗GPT Health를 앤트로픽이 클로드 포 헬스케어’를 출시했지만 투자자들은 오픈에비던스 승리를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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