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치료, 첫 4주 관리 습관이 성패 좌우
GLP-1 비만치료제 관리 플랫폼 ‘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가 사용자 3,470명의 실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주사 투여 자체보다 꾸준한 관리 습관이 감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시작 후 초기 4주간 체중 기록을 20회 이상 한 사용자가 4회 이하로 기록한 사용자보다 최종 감량 목표(12% 이상) 성공률이 약 2.4배(64.9% vs 27.5%) 높았다. 체중 감량에 대한 기여도는 운동 활성화(33.5%)가 주사 순응도(4.2%)보다 약 8배 높게 측정됐다. 비비드헬스 천예슬 대표는 “GLP-1 치료 효과는 약물 단독이 아닌 체계적인 생활 습관 관리 병행에서 극대화된다는 점을 데이터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모빌테크, 130억 Pre-IPO 투자 유치… 2026년 코스닥 상장 목표
공간 지능 전문 기업 모빌테크가 13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톤브릿지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 투자 기관들이 참여해 모빌테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모빌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Physical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대규모 AI 인프라 확충, 북미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디지털 트윈을 넘어 피지컬 AI 환경 공급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 아래, 엔비디아(NVIDIA)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투자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모빌테크가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K-로봇·K-렌탈, 제조 경쟁력 강화 협력
국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와 종합 렌탈 기업 한국렌탈이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봇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과 운영 위험을 줄여 로봇 활용의 문턱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심각한 인력난과 비용 문제에 직면한 중소 제조 현장과 소상공인을 주요 목표로 삼아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렌탈 및 구독형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토종 기술과 자본이 뭉쳐 저가 외국산 공세 속 ‘K-로봇 생태계’를 수호하고, 나아가 ‘K-로봇 서비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역수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티드랩–경기도일자리재단, 글로벌 채용 활성화 맞손
원티드랩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을 돕고, 내국인 구직자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측은 원티드랩의 AI 기반 채용 플랫폼과 바이링구얼 인재 데이터를 재단의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와 결합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신설된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협력, 글로벌 취업 컨퍼런스 ‘커리어 익스체인지’ 공동 추진, 그리고 일본 연계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 등 실질적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글로벌 커리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금융포럼, 2025년 294억 원 금융 연계 성과… 미스매칭 해소 주력
벤처기업협회의 ‘벤처금융포럼’이 투자 유치, 보증, 대출 등 금융 전반을 연계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협회 조사 결과, 포럼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94억 7천만 원 규모의 자금 공급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3년 7월 출범 이후 누적 실적은 1,168억 4천만 원에 달한다. 협회는 재무 담당자 커뮤니티 운영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의 절벽’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에는 총 8회 포럼을 개최하며, 3월 26일 정책금융기관과 함께하는 ‘2026년 정책자금 설명회’로 포문을 열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스오토, ‘팀 코리아’로 美서 최장거리 자율주행 물류 시작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현대모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와 ‘팀 코리아’를 결성해 미국에서 세계 최장거리 자율주행 화물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출발한 자동차 부품을 미국 롱비치항에서 앨라배마·조지아 현대모비스 공장까지 자율주행 트럭으로 운송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자율주행 구간은 편도 3,379km에 달하며, 이는 여객·화물 분야를 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긴 자율주행 운송 사례로 기록됐다. 마스오토는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E2E AI 자율주행 기술을 핵심적으로 활용하며, 약 1,400조 원 규모의 미국 트럭 운송 시장에서 상업성 있는 자율주행 모델로 승부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티–건강지도, ‘스마트 근골격계 예방 시스템’ 구축 위한 MOU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기업 모티와 물리치료사 기반 전문 기업 건강지도(피지오스튜디오)가 ‘스마트 근골격계 예방 시스템’ 구축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모티의 스마트 측정 및 제어 기술력에 건강지도의 재활 운동 처방 전문성을 결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근골격계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측정 시스템 고도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솔루션 보급 등에 중점을 두고 협력할 방침이다. 이는 현대인의 주요 건강 문제인 근골격계 질환을 과학적으로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번개장터, K-팝 팬덤 화력에 ‘역대급 흥행‘
대한민국 대표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신인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와 두 번째 독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참여 속에 흥행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번개장터가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팬 커뮤니티형 커머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멤버들의 애장품 럭키드로우(2월 15일 종료)와 한정판 실물 오브젝트 단독 판매가 국내외 팬들의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브젝트는 포토카드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컬렉터블로, 구매 시 아티스트 활동 방향을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여 단순 굿즈 소장을 넘어 팬 참여형 커머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번개장터는 글로벌 K-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모인-JOC-바이프로스트,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
글로벌 송금 핀테크 기업 모인(MOIN Inc.)이 일본의 퍼블릭 블록체인 재팬 오픈 체인(JOC)의 주요 파트너 및 크로스체인 솔루션 기업 바이프로스트와 차세대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모인의 안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규제 전문성, JOC의 규제 준수형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리고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기술력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Web3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은 각국 규제를 준수하는 다국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계 확립과 크로스체인 기술을 통한 원활한 상호운용성 확보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크로스보더 금융 인프라를 실현할 계획이다. 모인 서일석 대표이사는 “3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규제 준수형 다국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혁신적 결제·송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험실 밖으로 나온 양자컴퓨터… SDT, 국내 1호 ‘상업용 퀀텀-AI 센터’ 개소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퀀텀-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에 돌입했다. 센터 핵심부에는 SDT가 독자 개발한 20큐비트 풀스택 초전도 양자컴퓨터 ‘크레오’와 엔비디아 GPU 서버가 결합되었으며, 이 이종 컴퓨팅 자원은 자체 초저지연 솔루션 ‘큐레카(QuREKA)’를 통해 완벽하게 통합 제어된다. SDT 윤지원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을 넘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욱 국회의원,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등 정·관계 인사와 MS, LG 등 국내외 테크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K-양자 생태계 도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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