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등 6개 기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역협회(KITA)를 비롯한 6개 기관이 27일 수출 물류·운송 부문 탄소배출 산정체계 마련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규제 강화에 발맞춰 국내 수출 기업의 ESG 경영 및 온실가스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협약기관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물류·운송 탄소배출량 산정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기업이 탄소 정보를 쉽게 측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탄소 데이터 표준화와 데이터스페이스 기반의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무역·물류 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웰니스·AI 마케팅 네트워킹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이 지난 2월, 웰니스와 AI 마케팅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휴앤커넥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외 지역의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업무 공간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 간 실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2일에는 차(茶)를 통해 휴식을 취하는 인문학 강연 ‘차, 일일시호일’이 열렸으며, 26일에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AI 활용 숏폼 제작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AI 교육은 50명 이상의 사전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참여형 강연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기업 재직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여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워케이션 체류객들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에 참여하며 단순한 공간 이용을 넘어 콘텐츠 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부산창경 측은 앞으로도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결합한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 AX 중심의 산업 재편 가속화… ‘AI 대전환 사업단’ 공식 출범
대구가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지형도를 새롭게 그린다.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 AI 대전환 사업단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 주도형 AI 혁신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AI 활용도가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구시는 제조 및 산업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보급하고 실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산·학·연·관 협의체는 AI 전문기업 육성과 혁신 거점 강화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행사에서는 AI 선도기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출범식이 제조·모빌리티 등 주력 산업에 AI를 이식해 지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행 중심 AI 혁신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몬트리 ‘퍼핀‘, 자녀 주식계좌 개설부터 증여 설계까지 통합 ‘부자 패스‘ 출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가 가족금융 플랫폼 ‘퍼핀’을 통해 통합 서비스 ‘부자 패스(Rich Pass)’를 정식 출시하며 가족금융 시장을 확대하고 나섰다. 부자 패스는 번거로운 지점 방문 없이 앱 내에서 자녀의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및 부모의 대리 투자 주문을 지원한다. 특히, 복잡했던 증여 설계와 홈택스 셀프 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중산층 가정도 고액 자산가들만 누리던 PB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서비스는 자녀에게는 ‘주니어 애널리스트’ 양성 과정을, 부모에게는 증여 전문 회계법인과 협력한 ‘증여 마스터’ 교육을 제공한다. 이로써 퍼핀은 용돈 관리부터 투자, 증여에 이르는 가족금융의 전 과정을 플랫폼 하나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체인시스템즈, 솔라나 토큰 ‘SOL Maker’ 정식 출시
국내 블록체인 개발 기업 체인시스템즈가 솔라나(Solana) 기반 토큰을 손쉽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 ‘SOL Maker(솔 메이커)’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별도의 개발 환경 구축 없이 브라우저에서 지갑 연결만으로 토큰 생성 및 기본 설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기반 사용자 환경을 기본 제공하며, 영문 전환 기능도 지원해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 SOL Maker는 개발자 의뢰 대비 현저히 낮은 0.003 SOL 수준의 수수료를 책정해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체인시스템즈는 SOL Maker를 시작으로 B2B 중심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며, 모바일 게임, 채팅, RWA(STO) 등 실사용 가치에 집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 친화적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000만 유저 PixAI, ‘차세대 창작 스테이지‘ 시동…3월 6일 핵심 발표 예고
글로벌 10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AI 2차원(2D) 창작 플랫폼 ‘PixAI’를 운영하는 Metanomaly K.K.가 창작 경험의 질을 끌어올릴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차세대 창작 스테이지’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사용자가 요구하는 표현의 정밀도와 제어력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ixAI는 2025년 상반기 일본 앱스토어 그래픽/디자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기반으로 플랫폼 진화를 가속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가 기존 업데이트의 연장선이 아닌 창작 경험의 기준 자체를 재정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2026년 3월 6일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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