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베조스가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가 2026년 말 첫 보급형 픽업트럭 생산을 앞두고 6억 5천만 달러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는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이자 LA 다저스 구단주인 마크 월터와 투자자 토마스 툴이 이끄는 TWG 글로벌이 주도했다. 슬레이트 오토는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제너럴 카탈리스트와 제프 베이조스의 패밀리 오피스 그리고 슬로슨 앤 코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슬레이트 오토는 아마존 출신 인력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존의 전 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인 제프 위케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부사장 출신인 피터 파리시를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와 사용자 경험 그리고 인사 등 주요 부문의 수장들 역시 아마존 출신으로 구성되어 기업 전반에 아마존의 DNA가 깊게 이식되어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출시 계획을 철회하고 테슬라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슬레이트 오토는 초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일 전기 트럭은 군더더기를 뺀 실속형 모델로 2만 달러대 중반의 시작가를 목표로 하며 고객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SUV 전환 키트 등을 선택해 차량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슬레이트 오토는 연방 세금 공제 혜택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6만 건 이상의 환불 가능한 예약을 확보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새로 부임한 피터 파리시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사전 예약을 실제 유료 주문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 중 수억 달러를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과거 인쇄 공장을 전기차 생산 시설로 개조하는 데 투입하여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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