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는 펀드의 펀드(fund of funds) 그러니까 재간접펀드를 말한다. 여러 개별 펀드에 자금을 출자해서 간접 투자하는 것. 보통 펀드라고 하면 주식이나 채권 같은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만 모태펀드는 투자금을 모아서 자펀드를 구성해 운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국내에서 모태펀드라고 하면 정부가 벤처기업 육성이나 청년 창업 등을 목적으로 민간 자본과 함께 조성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물론 정부가 직접 투자할 기업을 고르는 건 아니다. 전문 투자 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자펀드를 선정해 자금을 공급한다.
벤처투자종합포털에 따르면 국내 모태펀드 조성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11조 3,313억 원이며 이를 통해 결성한 자조합 규모는 48조 6,390억 원에 이른다. 작년 말 기준으로 모태펀드를 통해 탄생한 자조합 결성 수는 누적 1,446개이며 이를 통해 직접 투자를 받은 누적 기업 수도 1만 1,526개에 달한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전체 출자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000억 원으로 발표한 바 있다. 주로 AI와 딥테크를 비롯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모태펀드는 창업 생태계가 전무하다시피했던 시절 탄생해 팁스(TIPS)와 함께 정부가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 형성에 기여해왔다.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이 된 동시에 지방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진출이나 스케일업을 위한 역할을 해온 것. 기본 역할을 처음 공식 결성을 한 2005년과 다르지 않지만 주요 투자 분야는 시대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왔다. 초기만 해도 일반/성장 분야 비중이 높았다면 지금은 ICT/테크가 단연 높다. 모태펀드의 자금 흐름은 창업 생태계 트렌드를 변화를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 셈이다.
스타트업레시피가 준비한 펀드플로우(FundFlow)는 ‘데이터로 읽는 모태펀드’라는 슬로건을 내건 데이터 시각화 페이지다. 모태펀드 자금의 흐름을 연도별로 살펴보는 산업의 파도, 분야별 투자 집중도, 펀드 노후도, 분야별 점유율, 펀드 수명 타임라인 등을 시각화 그래프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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