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후아테크놀로지,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IEC 62443-4-1’ 인증 획득
다후아테크놀로지가 제품 개발 보안 체계에 대해 국제 사이버보안 표준 ‘IEC 62443-4-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EC 62443은 국제자동화협회(ISA)가 제정하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채택한 산업용 자동화·제어시스템(IACS) 분야의 핵심 보안표준으로, 이번에 인증받은 4-1 항목은 보안 개발 수명주기(SDL)에 관한 요구사항을 다룬다. 위험평가부터 보안설계, 검증, 취약점 관리에 이르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의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은 2024년 12월 제정된 유럽연합(EU) 사이버복원력법(CRA) 대응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CRA와 밀접하게 맞닿은 IEC 62443-4-1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면서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후아테크놀로지 코리아 여심일 지사장은 “SSDLC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하고 제품 전 수명주기에 걸친 보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베어소프트, CertKorea와 협약… ‘CertBear’ SSL/TLS 인증서 자동 발급 지원
API 관리·보안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CertBear’의 발급·갱신 기능 강화를 위해 CertKorea와 협약을 체결하고, CertKorea API를 활용한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ertKorea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지서트(Digicert)의 국내 총판사로, 이번 협약으로 CertBear 사용 기업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인증서를 손쉽게 발급·갱신할 수 있게 됐다. CertBear는 지난 3월 H화재사와 MOU를 체결하며 금융권 적용 사례도 확보했다. 조직별·팀별 테넌트 분리 기능으로 여러 계열사나 서버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Rust 기반 경량 에이전트가 인증서 갱신과 함께 웹 공격 차단 기능도 지원한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인증기관과 직접 연동하는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I인베스트먼트, ‘팔로우온‘ 투자로 IPO 성과 확대
SBI인베스트먼트가 기존 투자기업에 자금을 지속 공급하는 ‘팔로우온’ 전략으로 IPO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기업 이노테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장기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니어스랩에는 시리즈B부터 시리즈C, Pre-IPO까지 총 세 차례 투자했으며, 이노테크에도 시리즈A 이후 시리즈B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는 2019년 시리즈A 투자 이후 글로벌 빅파마 기술이전에 성공하며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 통과… AI 신뢰성 평가 최초 코스닥 도전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AI 신뢰성 평가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국내 기업이 이 평가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렉트스타는 주관사 대신증권과 함께 상장 준비에 돌입해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은 AI 학습·평가 데이터를 구축하는 ‘다투모 서비스’와 성능·안전성 평가를 지원하는 ‘다투모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공공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해외 빅테크에도 고난도 학습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AI 신뢰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소프트, 산업 현장 겨냥한 AI 전환 솔루션 3종 제시
AI 전문기업 초록소프트가 중소 제조·건설·서비스 현장을 겨냥한 AX(AI 전환) 솔루션 3종을 출시했다. 이미지·도면 등 시각 정보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카비렌즈’, 사내 문서를 지식 체계로 묶어내는 ‘코브레인’, 수요 예측과 이상 징후 탐지를 지원하는 ‘데시내비’로 구성됐다. 예산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현장에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록소프트는 그동안 시각 AI 객체 인식, 생성형 AI 챗봇 고도화, 데이터 기반 이상 탐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검증한 기능들을 이번 솔루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명락 초록소프트 대표는 “중소기업에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작동하는 AX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민, 배달로봇 딜리 신규 모델 투입… 소재 경량화로 속도·거리 향상
우아한형제들이 배달 로봇 딜리의 신규 모델을 3일부터 배민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플라스틱보다 재활용성이 높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으로 외관 소재를 교체해 무게를 약 8% 줄였다. 무게가 100kg 이하로 낮아지면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기준상 최대 속도도 10km/h에서 15km/h로 높아졌다. CPU와 카메라, 센서를 보강해 자율주행 인지 능력도 개선했다. 배민B마트 강남논현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로봇 배달은 지난 6월 기준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었으며, 배민은 하반기 다른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오 우아한형제들 로보틱스LAB실장은 “자율주행 기술과 관제 능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남권 대학·기관 연합, 「2026 서남권 Open Nexus」 PoC 데이 개최
서울대·숭실대·중앙대 캠퍼스타운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 구성된 ‘서남권 대학·기관 연합’이 오는 6일 서울 마루180에서 스타트업과 기업 간 기술 실증(PoC)을 지원하는 「2026 서남권 Open Nexus」 PoC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3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전 컨설팅과 1:1 매칭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평가로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이 최종 피칭을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 5개사에 PoC 지원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총 4건의 PoC와 2건의 업무협약(MOU)이 성사됐다. 서남권 대학·기관 연합 대표인 서울대 강건욱 교수는 “서남권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제품 기획 플랫폼 ‘Bunzee AI 3.0’ 출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지원
SF34가 시장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검증부터 제품 기획, UX 설계,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지원하는 AI 제품 기획 플랫폼 ‘Bunzee AI 3.0’을 출시했다. 기존 2.0이 시장성·경쟁 서비스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면, 3.0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구조(IA)와 와이어프레임을 자동 생성하고 자연어 프롬프트로 화면을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50여 개 글로벌 서비스 디자인 스타일로 UI 시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결과물은 웹 프로토타입으로 즉시 공유하거나 호스팅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OpenAI, Claude, Figma 등과 연동되는 MCP 기능도 새로 지원한다. 이성민 SF34 대표는 “시장 분석부터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누구나 빠르게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핀테크랩, 하반기 입주희망 핀테크기업 모집
서울핀테크랩이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을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정기모집에서는 신규 입주기업 15개사 내외를 선발하며, 신산업 분야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원 자격을 기존 ‘창업 7년 이내’에서 신산업 창업의 경우 ’10년 이내’까지 완화했다. 지원 자격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최근 3년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누적 투자유치 1억원 이상 중 최소 1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10월 입주계약을 맺고 11월부터 입주하며, 입주 기간은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4년이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 자격 요건 완화 등으로 문턱을 낮춘 만큼 많은 핀테크 기업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일리오, 딥테크 TIPS 선정에 MIT ILP까지… 글로벌 팬덤 AI 인프라 도약
팬덤 플랫폼 ‘팬심’을 운영하는 일리오가 딥테크 TIPS에 선정된 데 이어 MIT Industrial Liaison Program(ILP)에도 선정되며 글로벌 팬덤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일리오는 팬심 플랫폼을 통해 누적 4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해왔으며, 월 470만 건 이상의 팬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덤 운영 자동화와 이탈 예측 등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일리오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별 팬덤 성향을 분석하는 AI를 개발 중이며, 글로벌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언어·문화적 표현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는 가드레일 기술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향후 B2C 중심 플랫폼을 넘어 엔터테인먼트·MCN·이스포츠 기업 등이 자사 팬덤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B2B PaaS 형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태근 일리오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각 플랫폼과 국가의 팬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 AI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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