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0년 진화 경로 보고서’ 발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최보름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D-커머스 리포트 2026: 스마트스토어 10년 진화 경로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연구팀은 판매자가 성장하며 부딪히는 장벽이 단계마다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10여 년간 판매자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AI 전환(AX)까지 이끈 스마트스토어의 지원 체계 발전 과정을 분석했다.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가 주체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도록 돕는 ‘판매자 주도형’ 모델을 기반으로, 낮은 진입 장벽과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금융 지원이라는 방향성 아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해왔다. 초기 창업자에게는 무료 스마트스토어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성장기 판매자에게는 쇼핑라이브와 물류·커머스 솔루션을 지원했으며, AI 전환이 가속화되자 개인화·AI 추천 기반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다. 조사 결과 진입기·성장기 판매자는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같은 ‘금융 지원’을, 성숙기 판매자는 마케팅 노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적 지원’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RM 솔루션 ‘판매자쿠폰’은 매출 향상 효과가 3개월가량 이어졌고, 리뷰가 초기 대비 2배 이상 쌓인 스토어는 매출이 최대 9.6% 증가했다. 유병준 교수는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기술 인프라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고, 최보름 교수는 “스마트스토어의 진화 여정은 성장 사다리 효과를 일궈온 플랫폼 경제의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알서포트 ‘리모트뷰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조달청 9월 ‘주목할 만한 조달제품’ 선정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의 ‘리모트뷰(RemoteView)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의 9월 ‘이달의 주목할 만한 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자사 보안 정책과 업무 절차에 맞춰 승인된 외부 용역업체 인력의 원격 유지보수와 시스템 점검, 장애 대응 작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외부 용역업체가 정보시스템을 운영·유지보수하는 환경에서는 접속 대상과 권한, 작업 시간,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모트뷰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은 원격 접속 요청부터 담당자 승인, 작업 수행, 종료 후 이력 확인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관리자는 사용자와 그룹별로 접속 권한을 설정하고 원격제어 가능 시간과 대상 장비를 지정할 수 있으며, 파일 전송·클립보드·화면 캡처 등의 기능 권한도 구분해 설정할 수 있다. 접속 및 작업 과정은 화면 녹화와 감사 로그로 기록돼 내부 보안 점검이나 감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OTP 기반 2차 인증과 IP·MAC 주소 기반 단말기 식별, 암호화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설치가 어려운 경우 ‘리모트뷰박스’와 연계해 원격지원을 수행할 수 있다. 서형수 대표는 “원격 유지보수 업무가 확대되면서 승인된 인력에게 필요한 범위의 접속 권한을 부여하고 작업 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운영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사가 각자의 보안 정책과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원격 유지보수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엔터크루즈, AI 포토부스 이벤트 플랫폼 ‘360Ai 포토부스’ 공식 오픈
이벤트 테크 기업 엔터크루즈(EnterCrews)가 생성형 AI 기반의 포토부스 이벤트 플랫폼 ‘360Ai 포토부스’를 30일 공식 오픈했다. 공식 웹사이트는 aiphotobooth.kr이며 360ai.kr로도 접속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기업행사와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시·컨벤션, 지역축제, 공공기관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행사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포토부스 렌탈과 현장 운영까지 연결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참가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생성형 AI로 변환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기본 방식으로, 참가자는 결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해 인화하거나 디지털로 공유할 수 있다. 주요 AI 체험으로는 얼굴을 콘셉트 이미지와 결합하는 Face Swap, 사진을 다양한 의상·시대·직업·캐릭터로 바꾸는 AI Transformation, 사진 한 장을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Photo to Video, 촬영 영상을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는 Video to Video 등이 있다. 일반 렌탈 안내 사이트와 다른 점은 150여 종의 AI 스타일과 인기 테마 컬렉션을 집약해 보여주는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행사 담당자는 여러 결과물을 살펴보며 자신의 행사에 맞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기업행사나 팝업스토어는 로고와 제품, 캐릭터, 캠페인 콘셉트를 반영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선택한 아이디어는 엔터크루즈가 AI 콘텐츠 제작과 포토부스 세팅, 현장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회사는 새로운 AI 모델이 나오면 실제 이벤트 환경에서 테스트해 적합한 기능을 새로운 스타일과 테마로 플랫폼에 추가할 계획이다.

킵코퍼레이션,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 시드립스’ 선정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이뿌다(iipuda)’ 운영사 킵코퍼레이션(대표 박건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 II) 시드립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IPS II는 ‘소상공인판 팁스(TIPS)’로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유망 소상공인에게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금의 최대 3배(최대 2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한다. 킵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의 운영사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와 연계해 정부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받는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이뿌다’ 플랫폼 고도화와 해외 마케팅,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뿌다’는 성형과 피부, 치과 등 한국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사용자와 검증된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앱에서 직접 클리닉을 탐색하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인앱 연결 구조를 갖췄다. 일본어와 영어, 번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최근 중국 MCN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로 서비스 기반을 넓히고 있다. 킵코퍼레이션은 앞서 시드 라운드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앤틀러 등으로부터 누적 약 10억 원을 유치했으며,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8기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박건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이뿌다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기관과 정부가 함께 인정한 결과”라며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유치 역량 강화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오토핸즈, 광주 경매장 개장… 호남권 중고차 유통 네트워크 강화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광주에 중고차 경매장을 개장하고 호남권 중고차 유통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오토핸즈는 자사 중고차 경매 플랫폼 ‘오토인사이드 옥션’과 연계한 오프라인 경매장을 운영하며 차량 전시부터 현장 경매까지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광주 경매장은 광산구 광산IC 인근에 위치해 호남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약 800평 규모로 200대가량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경매실과 차량 성능점검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호남권 중고차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토핸즈는 이번 개장으로 기존 용인·대구·익산에 이어 전국 4곳의 경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전국 4개 경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두 곳뿐이다. 특히 호남권에서 익산과 광주 두 곳의 경매장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지역 출품 물량을 확대해 B2B 경매와 중고차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핸즈는 2007년 오토인사이드 옥션을 선보인 이후 전국 단위 경매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전국 1600여 개 매매회원사가 참여하고 5개 지역에 직영 성능점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누적 경매 출품 차량은 50만 대를 돌파했다. 김성준 대표는 “이번 광주 경매장 개장은 전남광주 지역 최초의 중고차 경매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고차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AI 국민비서’에 국민연금 서비스 연계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시범 운영 중인 대화형 공공서비스 ‘AI 국민비서’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는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부터 임의가입 신청까지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연금 가입 내역 확인이나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거쳐야 했고 본인인증이 필요한 민감 정보를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카카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국민비서를 고도화했다. 카카오는 지난 17일부터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연동했으며, 30일부터는 임의가입 신청까지 가능해졌다. 이번 연동으로 AI 국민비서는 가입내역 조회와 임의가입 신청 가능 여부 확인, 예상 보험료 계산, 임의가입 신청까지 카카오톡 대화 흐름 안에서 지원한다. 본인인증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카카오 인증서로 인증을 거치고, 신청 직전에는 예상 보험료와 안내사항을 확인한 뒤 최종 동의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가입내역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인증 후 가입기간과 납부내역을 안내받고, “월 300만원 기준 보험료 얼마야?”라고 물으면 예상 보험료를 계산해준다. 카카오는 이번 연동이 임의가입 대상인 전업주부나 학생 등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민감한 공공 서비스도 안전한 절차를 통해 카카오톡 대화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실행형 공공 AI 서비스’로의 진화 사례”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 대화 속에서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루이엔티, 울진 산림현장에 AI·멀티센서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산림복원 기술기업 구루이엔티(대표 심재용)가 AI 영상분석과 온도·습도·풍속 멀티센서를 결합한 이동형 산림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지-유닛(G-UNIT)’ 새 모델을 울진국유림관리소 관할 산림현장에 설치하고 현장 적용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유닛은 산림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이동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산림현장은 전력과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고 작업구역이 계속 바뀌어 고정형 CCTV를 설치하기 어려운데, 지-유닛은 태양광 기반 독립전원 구조를 적용해 이런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루이엔티는 앞서 평창 산림현장에서 지-유닛을 실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울진에 적용한 새 모델은 기존 AI 영상 모니터링 기능에 온도·습도·풍속을 측정하는 멀티센서를 더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상태뿐 아니라 현장 환경 변화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심재용 대표는 “이전 모델이 작업자를 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새로운 지-유닛은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함께 확인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켰다”며 “실제 산림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설립된 구루이엔티는 스마트 산림 솔루션 기업으로, 씨드볼 기반 산림복원 소재 ‘펠로떼’와 기계화 사면녹화 장비 ‘지-패드’, 산림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지-유닛’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스프레드시트 플랫폼 ‘로우 제로’ 인수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사람과 에이전트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프레드시트 플랫폼 로우 제로(Row Zero)를 인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데이터브릭스의 AI 코워커 지니(Genie)에 익숙한 스프레드시트 환경이 더해진다. 지니는 마진 변화 분석이나 영업 파이프라인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AI 코워커로, 로우 제로가 더해지면서 재무·운영·영업·마케팅팀은 지니 온톨로지가 제공하는 동일한 비즈니스 컨텍스트 안에서 데이터를 탐색하고 시나리오를 모델링하며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스프레드시트는 등장 4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널리 쓰이는 분석 도구지만, 거버넌스가 적용되지 않은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공유하면서 보안 과제도 커지고 있다. 로우 제로는 대규모로 확장 가능하면서 실시간·거버넌스 기반 데이터에 직접 연결되는 스프레드시트를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과 호환돼 기존 수식과 단축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각 사용자 권한에 따라 쿼리가 실행되며 데이터는 실시간 소스에서 자동 업데이트된다. 수십억 개 행의 데이터도 대화형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패트릭 웬델 데이터브릭스 공동 창업자는 “재무, 운영 등 더 많은 팀이 지니를 도입하는 만큼 스프레드시트까지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AWS와 태블로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우 제로는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해 지니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며, 모든 주요 클라우드 환경의 고객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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