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스트레이 키즈 체험형 팝업스토어 ‘ODD&FRESH’ 연다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18일 동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체험형 팝업스토어 ‘ODD&FRESH’를 운영한다. 공간 디자인과 운영, 글로벌 진출은 그동안 크림과 아이콘매치, 헬로키티x지수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한 FXIP가 맡았다. 이번 팝업은 식료품 코너와 계산대 같은 마트 공간을 멤버들의 개성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팬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고, 참여한 팬에게는 증정품을 준다. 콘셉트에 맞춘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됐다. 배경 합성 기술을 활용해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몰입형 사진 체험도 선보인다. 크림은 팝업을 기념해 스트레이 키즈와 공식 캐릭터 ‘스키주’를 활용한 상품 17종을 내놓는다. 포토 세트와 포토카드 홀더 같은 수집용 굿즈부터 후디와 바람막이 등 의류, 마트 콘셉트에 맞춘 시리얼 볼과 케이크 파우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 상품들은 앞으로 크림 온라인과 팬즈샵에서도 판매된다. 팝업은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팬덤 컬처 체험 공간을 선보여 팬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IP 및 팬덤 커머스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블런 “에이전트 교육 문의 400% 급증”… AX 지원 사례 공개
AI 교육 기반 AX 실행 파트너 에이블런은 기업 교육에서 시작해 진단, 문제 정의, 개념검증(PoC), 조직 설계까지 이어지는 AX 지원 사례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에이블런이 받은 기업 교육 문의 가운데 AI 에이전트 관련 비중은 1분기보다 약 400% 늘었다. 생성형 AI 활용에 머물던 교육 수요가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로 옮겨 가는 흐름이다. 삼양그룹에서는 리더 180명이 워크숍을 통해 팀별 업무의 병목 구간을 찾아냈다. 이어 제미나이로 업무 매뉴얼과 분석 리포트를 만들어 효과를 검증했다. 피에스앤마케팅 직원 24명은 클로드 기반 멀티 에이전트 과정을 수강했고, 실적 진단 도구와 거래처 응대 챗봇 등을 직접 만들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임직원 최대 1,64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준별 교육을 진행해 7점 만점에 6.31점의 만족도를 얻었다. 한전KPS와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AI 핵심인재 역량 모델과 3개년 육성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에이블런은 공공기관 전 부서의 AX 전환을 1년 동안 돕는 ‘연간 AX 마스터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기업이 교육을 마친 뒤에도 스스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자생적 AI 혁신을 이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큐랩플러스,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키즈토피아’ 교육 전문성 강화 협약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스타트업 인큐랩플러스는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키즈토피아’의 교육적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키즈토피아는 생성형 AI와 3D 가상공간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양측은 콘텐츠 공동 개발과 검수, 교사 수업용 서비스 연구개발, 교보재 개발, 공동 홍보 등에서 협력한다. 기획 단계부터 현직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수업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AI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초·중·고 교사 모임이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는 가상공간에서 장애물을 넘으며 문제를 푸는 달리기형 퀴즈 콘텐츠 ‘퀴즈런’의 새 문항을 만든다. 교사가 수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퀴즈런 에듀케이션(가칭)’도 함께 연구한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2025년 9월 분사한 인큐랩플러스는 현재 11개국에서 키즈토피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민구 인큐랩플러스 대표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선생님들이 수업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션스바이오, 시노팜 계열사와 손잡고 중국 전자약·웰니스 시장 공략
생체신호 분석과 미주신경자극 기술을 결합한 AI 플랫폼 기업 오션스바이오는 중국 국약그룹(시노팜) 계열 의료기기 기업 윈난의료기기유한회사(시노팜 윈난)와 중국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 대상은 전자약 의료기기 ‘스타테라(가칭)’와 소비자 웰니스 제품 ‘비코즈유’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벤처기업협회가 마련한 한중 협력 프로그램을 계기로 처음 만났다. 이후 8월 중국 윈난성 쿤밍과 미도현에서 두 차례 현지 미팅을 하며 논의를 구체화했고, 체결식도 서울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렸다. 경피 미주신경자극(taVNS) 기반의 스타테라는 시노팜 윈난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절차를 대행한다. 생산은 오션스바이오가 미도현 산업단지 공장을 빌려 맡고, 판매는 시노팜 윈난이 윈난성 병원·약국과 국약그룹 유통망으로 담당한다. 비코즈유도 같은 산업단지에서 생산하며, 국약그룹 계열 약국 약 1만 2,000곳과 웰니스 채널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급가와 물량 등 구체적인 조건을 담은 본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웅 오션스바이오 대표는 “본계약 체결을 조속히 추진해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캐치머니카, 폐차도 경쟁 입찰로… ‘공정 입찰’ 주목
폐차 시장에서도 여러 관허 폐차장의 견적을 비교해 가장 좋은 조건을 고르는 경쟁 입찰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그 가운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인 폐차 경매 플랫폼 ‘캐치머니카’가 공정한 입찰 구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가 아니면 폐차를 수집하거나 알선하지 못하게 한다. 정부는 2019년부터 실증특례를 통해 온라인 폐차 중개를 제한적으로 허용해 왔다. 빅웨이브카가 운영하는 캐치머니카는 이 특례를 받아 올해 1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9개월 만에 누적 경매 약 5,500건을 기록했다. 10월 1~15일에는 폐차 1대에 평균 4.9곳의 폐차장이 입찰했으며, 입찰 업체가 많을수록 낙찰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입찰에는 정식 등록된 폐차장만 참여할 수 있고, 마감 뒤에는 참여 업체 수와 낙찰 결과가 공개된다. 이달 6일부터는 입찰 기간에 최고가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을 도입해 마감 직전에 몰리는 눈치 입찰을 막았다. 운행 가능 여부나 압류 여부 같은 차량 정보도 자세히 제공한다. 회사가 8~9월 소비자 111명에게 물은 결과 약 82%가 폐차 가격 비교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신원 빅웨이브카 대표는 “온라인 폐차 경매는 소비자에게는 제값을, 관허 폐차장에게는 공정한 매입 기회를 주는 구조”라고 말했다.

농심, 9월 식품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
농심이 지난 9월 식품업계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와 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 올라온 주요 식품업체 10곳의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해 22일 결과를 공개했다. 농심은 게시물 2만5940건으로 1위에 올랐다. 출시 전 제품을 먼저 맛보는 ‘얼리어먹터’로 신제품 ‘생생신툼바떡볶이’를 먹어 본 소비자의 후기, 새로 나온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 시음기 등이 관심을 모았다. 부산 농심호텔 뷔페 방문기도 올라왔다. 2위 오뚜기는 1만8729건을 기록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고등어구이와 국산 찰흑미를 넣은 소용량 즉석밥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이 화제가 됐다. 3위 풀무원은 1만2047건이었다. 사골농축액으로 국물 맛을 낸 ‘가락 김치우동’을 두고 “면이 정말 탱글하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라는 평이 나왔다. 그 뒤는 CJ제일제당(1만1723건), 오리온(1만1187건), 빙그레(8,281건), 롯데웰푸드(6,901건), 삼양식품(6,051건), 팔도(2,918건), 동원F&B(1,914건) 순이었다.

브이에스팜텍, 마루SF·UC 버클리 베이커랩 동시 선정
항암효과증폭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 브이에스팜텍이 아산나눔재단의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와 UC 버클리의 바이오 인큐베이터 ‘베이커랩’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미국 서부 바이오·벤처 업계에 직접 뛰어들 수 있는 현지 기반을 확보했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이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 처음 세운 해외 거점이다. 창업지원기관의 추천과 재단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에만 단기 체류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브이에스팜텍은 이곳에서 현지 투자자와 제약사, 전문가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베이커랩은 연구 공간과 장비, 멘토링을 지원하는 곳으로, 회사는 지난 8월 피칭 심사를 거쳐 입주사로 뽑혔다. 메리디안 이노베이션과 미국 진출 협약을 맺은 뒤 거둔 첫 성과로, 회사는 이곳에서 빅파마 등과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모색한다. 핵심 파이프라인 ‘VS-101’은 항정신병 약물로 쓰여 온 의약품을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먹는 감작제로 개발하는 약물이다. 최근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1상 임상에서는 용량제한독성이나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환자 전원에게서 종양이 사라졌다. 회사는 올해 미국 자회사를 세웠으며, 2027년 기술이전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마루SF와 베이커랩 선정을 계기로 미국 내 파트너십과 후속 임상 협력, 투자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전 세계 기업 보안 투자 현황 보고서 발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 기업의 75%가 앞으로 1년 안에 IT 보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카스퍼스키 내부 시장조사센터가 18개국의 IT 보안 전문가와 의사결정권자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 기업의 99%는 IT 보안을 핵심 비즈니스 기능으로 여겼다. 기업 규모별로는 직원 1,500~2,499명인 중견기업의 78%, 2,500명 이상인 대기업의 83%가 보안 강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산업별로는 IT 기업의 79%, 통신 기업의 76%가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고, 대기업 가운데서는 제조업이 84%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중남미가 79%, 아시아태평양이 78%로 높았다. 반면 숙련된 보안 인력은 여전히 부족해, 적합한 전문가를 뽑는 데 6개월 넘게 걸리는 기업도 있다. 에브게니야 루스키흐 카스퍼스키 학술 업무 총괄은 “기업 4곳 중 3곳이 IT 보안 기능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몇 년간 사이버 보안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늘리고 명확한 경력 개발 경로를 마련하면 인력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 엔비디아와 손잡고 에이전틱 AI를 데스크사이드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솔루션과 생태계를 강화하고, 새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 솔루션과 AI 전용 인프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업의 에이전틱 AI를 실제 업무에 쓸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다. 델 AI 팩토리를 도입한 고객은 지난 분기 5,000곳에서 6,500곳 이상으로 늘었다. 이번 발표로 리플렉션의 오픈 웨이트 모델 ‘빔’이 검증을 마쳤고, 다이나트레이스와 미스트랄 등의 솔루션과 수세 리눅스도 생태계에 들어왔다. 레드햇 AI 팩토리와 엔비디아 오픈셸을 결합한 다계층 보안 체계도 갖춰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데스크사이드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코딩 같은 활용 사례별로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을 담은 레퍼런스 템플릿을 내놨다. 개발자 몇 명이 쓰는 규모부터 1,000대 이상의 전사 규모까지 넓힐 수 있다. 64GB 메모리를 탑재한 ‘델 프로 프리시전 위드 GB10’은 23일부터 판매하고, GB300 모델은 윈도 버전으로 나온다. 데이터센터용으로는 공장에서 미리 통합해 들여오는 컨테이너형 모듈 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베라 CPU를 탑재한 ‘파워엣지 M9882’·‘R8822’ 서버 등을 선보인다. 마이클 델 회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인프라에서 에이전틱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딥러닝, SK텔레콤과 AI 에이전트 커머스 실증
기업용 AI 에이전트 기업 한국딥러닝은 SK텔레콤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커머스 콘텐츠 제작 분야에 적용하는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SK텔레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6’ 협업 과제다. 자사 ‘딥 에이전트(DEEP Agent)’가 상품정보와 이미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읽고, 광고 제작과 검수까지 자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딥러닝은 시각언어모델(VLM) 기술로 쇼핑몰 상품페이지의 상품명과 가격, 이미지를 분석한 뒤 광고에 쓸 만한 정보를 자동으로 골라내도록 했다. 이렇게 정리된 데이터는 광고 문구와 장면 구성에 활용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원본 상품정보와 맞는지, 문구가 잘 읽히는지, 빠진 이미지는 없는지 자동으로 점검하고, 기준에 못 미치면 다시 수정·생성한다. 중간 검증에서는 11번가 상품페이지를 바탕으로 여성의류와 식음료, 완구 등 3개 분야에서 12초짜리 숏폼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 정보 수집부터 최종 영상 출력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어지는 것도 확인했다. 회사는 앞으로 적용 쇼핑몰을 늘리고 검수 체계를 다듬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한국딥러닝의 딥 에이전트가 기존 문서 업무를 넘어 커머스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산업과 업무 환경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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