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매일 25억 건 이상 입력 처리중

오픈AI의 AI 채팅 서비스인 챗tGPT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1년 후인 2023년 2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1억 명에 도달했고 2024년 8월에는 주간 활성 사용자가 2억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에는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명을 넘었다고 보도됐다. 한편 챗GPT에서 얼마나 많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픈AI로부터 얻었다는 정보에 따르면 챗GPT가 하루 25억 건 이상 입력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챗GPT가 처리하는 프롬프트 수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한 엑스 사용자가 AI 모델에게 부탁드린다나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오픈AI가 얼마나 많은 전기료를 잃고 있을까라는 게시물에 대해 오픈AI 샘 알트만 CEO가 반응하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수천만 달러가 사용되고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지만 농담조 정보였으며 구체적인 데이터는 제시되지 않았다. 또 챗GPT 사용량에 관한 데이터로는 지난 3월 챗GPT에 추가된 GPT-4o를 활용한 고정밀 이미지 생성 기능인 4o Image Generation에 대해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인 브래드 라이트캡이 출시 후 단 일주일 만에 1억 3,000만 명 이상이 7억 장 이상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챗GPT에서 이뤄지는 대화 수에 관한 데이터로는 오픈AI 뉴스룸이 2024년 12월에 게시한 내용에서 매일 메시지 10억 건이 전송되고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한편 2025년 2월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된 이후 더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화 수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데 2025년 7월 알트만 CEO 생각에 정통한 정보원으로부터 처음으로 챗GPT 프롬프트 수에 관한 데이터가 공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보원에 따르면 챗GPT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일 25억 건 이상 프롬프트를 전송하고 있다고 한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9125억 건 이상이 되며, 연간 5조 회 이상 검색이 이뤄지고 있는 구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검색 대기업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25억 건 요청 중 3억 3,000만 건이 미국 사용자로부터 전송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오픈AI는 7월 23일경 미국의 AI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리더십을 촉진하는 AI 행동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알트만 CEO가 7월 22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주요 의회에 참석해 AI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7월 23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기조연설이 실시되는 AI 레이스에서 승리하기(Winning the AI Race) 행사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등 AI에 주목이 집중되는 이벤트가 몰려 있다. 오픈AI 정보원은 “알트만 CEO의 비전은 비관적인 부정적 측면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고용에 대한 우려사항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며 이익을 소수 손에 집중시키는 게 아니라 이익을 민주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픈AI는 AI를 근본적으로 생산성 향상 기술로 보고 있다며 중요한 건 AI가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지 여부가 아니라 누가 얼마나 많은 몫을 얻느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란을 막는 것이 아니라 AI를 사람 손에 넘겨주고 인간이 혜택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인간이 AI 도구를 손에 쥐고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번영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것에서부터 경제적 이익의 민주화가 시작된다고 오픈AI는 주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