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구글 웹브라우저인 크롬에서 앤트로픽 AI 어시스턴트인 클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공식 확장 기능인 클로드 포 크룸을 출시했습니다.
클로드 포 크롬을 활용하면 브라우저 내에서 버튼 클릭이나 폼 입력 같은 작업을 클로드에게 지시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가 수많은 작업 중심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확인하거나 버튼을 클릭하고 폼을 입력하는 기능을 클로드에 부여하면 활용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설명입니다.
엔비디아가 로봇 뇌 역할을 하는 칩 모듈인 젯슨 토르를 발표하고 개발 키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젯슨 토르는 2024년 발표된 아키텍처인 블랙웰을 채용했는데요. 덕분에 최대 2070테라플롭스 AI 컴퓨팅과 메모리 128GB를 탑재한 모듈로 전 모델에 해당하는 엔비디아 AGX 오리진과 비교해 7.5배 이상 AI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며 전력 효율은 3.5배, 메모리는 2배, CPU 성능은 3.1배 향상됐다고 합니다.
인도 의회 상원이 2025년 온라인게임 촉진·규제 법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리얼머니 게임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캐주얼 온라인게임과 e스포츠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온라인게임 촉진·규제 법안은 8월 20일 인도 하원을 통과했으며 다음 날인 21일 상원도 통과한 것인데요. 법안이 성립되려면 대통령 승인만 남겨두고 있어 곧 성립될 전망입니다.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 등을 개발하는 메타가 이미지 생성 AI를 개발·운영하는 미드저니와 제휴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생성하는 AI 기술 라이선스 공급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 최고 AI 책임자인 알렉산더 왕에 따르면 메타 연구팀은 미드저니와 협력해 자사 기술을 향후 AI 모델이나 제품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스코드를 메인 플랫폼 삼아 이미지·동영상 생성 AI를 전개하는 미드저니와 제휴하면서 메타는 더 강력한 이미지·동영상 생성 AI를 개발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역시 구글이 강하게 AI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비즈는 구글 비즈니스용 협업 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용으로 공개됐던 동영상 편집 툴인데요. 제미나이와 동영상 생성 AI인 비오3 등 구글 AI가 탑재되어 있어 AI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내레이션 음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즈에 무료 옵션이 추가되면서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구글 번역에 AI를 활용한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라이브 대화를 지원하는 기능과 학습 중인 언어로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제미나이 모델이 지닌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대화와 언어 학습을 지원하는 2가지 신기능을 구글 번역에 도입한다는 것인데요. 우선 제공되는 대상은 영어 화자의 스페인어·프랑스어 학습과 스페인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 화자의 영어 학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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