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대전 3기 에스씨바이오, 140억 투자 유치 성공
에스씨바이오가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310억 원을 달성,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등 다수 기관이 신규 참여했으며, 아이엠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기존 투자 감각을 이어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스씨바이오는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주도,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협상 등 주요 성장 전략에 힘을 얻게 됐다. 특히 Sirt6 타깃 항암제 SCB002는 국내 임상1상 IND 신청을 마쳤으며, 면역항암제 SCB001은 내년 중 국내 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독자적인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SCB003과 SCB010 파이프라인도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씨바이오의 R\&D 역량은 합성의약합성, 약리효능평가 등 폭넓은 기술 인프라와 30명 이상의 신약 개발 전문가 그룹에 기반한다. 이창훈 대표는 20년 이상 암 면역학 연구 및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선정으로 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박주연 수석은 에스씨바이오의 시장성 높은 타겟 개발 역량과 우수한 인력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임상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인뮤페 2025, 화성서 30팀 무대
경기도 대표 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가 9월 20일부터 이틀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 30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에픽하이, 자이언티, 김경호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내귀에 도청장치, 슈퍼키드 등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팀들도 포함됐다. 일본, 대만, 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들도 국내 첫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인디 경연 ‘인디스땅스’ 결선도 함께 진행되며, 역대 우승팀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뮤페는 티켓 할인 폭을 확대하고,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관람객 편의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도구공간-레인보우로보틱스, 4족보행 AI 순찰 로봇 공동 개발 MOU 체결
도구공간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4족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구공간의 AI 자율주행 및 보안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미래 무인·지능형 순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구공간은 AI 자율주행 기술, 보안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 및 이상 상황 실시간 탐지,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 등 순찰 솔루션 개발을 총괄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고성능 4족보행 로봇 플랫폼 제공, 로봇 제어 기술 및 센서 연동 사양 설계, 솔루션 실증 및 양산 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를 이끌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솔루션 통합 개발 및 연동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플랜트, 항만, 군사시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무인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AI 로봇 순찰 솔루션과 세계 최고 4족보행 로봇 기술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BQ, 상반기 치킨 브랜드 관심도 1위…美 시장 진출 확대 주효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치킨 브랜드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BBQ가 가장 높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BHC와 교촌치킨이 그 뒤를 이었다. BBQ는 15만6287건의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미국 오리건 주 비버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 대상 OPL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에 치킨 세트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HC는 10만7128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신유빈 선수 우승 기념 탁구 유망주 치킨 기부 및 ‘New bhc 앱’ 회원 가입자 30만 명 돌파 소식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교촌치킨은 6만7153건으로 3위를 기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치킨 전문점 부문 10년 연속 1위 소식이 주목받았다. 한편, 올 상반기 치킨 브랜드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한 46만6346건을 기록하며 치킨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결 봉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따뜻한 요리 봉사 펼쳐
모델 김재인이 이끄는 결 봉사단이 지난 8월 30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의미 있는 요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아이들과 함께 유부초밥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봉사에는 김재인 대표를 비롯해 배우 정수환, 개그맨 최부기, 치어리더 우수한, 디자이너 강요한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재료비와 기부금을 마련해 행사를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개그맨 최부기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배우 정수환은 “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결 봉사단은 문화 예술 분야 인사들이 모여 결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브랜드들도 이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GS샵, 패션 브랜드 재정비…쏘울 고급화 및 모르간 뮤즈 ‘옥자연’ 발탁
GS샵이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 ‘쏘울’은 F/W 시즌을 맞아 최고급 소모 캐시미어 100% 등 하이엔드 소재 아이템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였다. 컨템포러리 캐릭터 브랜드 ‘모르간’은 배우 옥자연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해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번 재정비는 지난 8월 론칭한 자체 기획 브랜드 ‘르네크루’와 패션 버티컬 매장 ‘패션Now’ 오픈에 이은 것으로, GS샵은 패션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쏘울은 9월 6일 오전 9시 20분, 모르간은 같은 날 저녁 9시 35분에 방송을 통해 신상품을 선보이며, 개국 30주년 기념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쏘카,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로 지방 소멸 극복 지원
쏘카는 행정안전부, 코레일, 89개 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임실군 등 46개 인구감소지역에 신규 쏘카존을 설치하고 KTX 등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8월까지 인구감소지역 및 관련 주요 쏘카존에서 대여요금 55%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방문 및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 이용 10건 중 9건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에도 KTX 및 버스 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 쏘카 운영총괄이사는 “인구감소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일상의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운대 워케이션, 가을 혜택 확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운대 워케이션은 2024년부터 부산 외 지역 근무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최대 12만 원 상당의 숙박 바우처와 3만 원 관광 바우처를 제공받으며, 이번 이벤트에서는 선착순으로 스파랜드 이용권도 추가로 지급된다.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해운대의 특성을 살린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단기 체류를 넘어 새로운 근무·생활 방식을 제시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제논,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발전사 최초 생성형 AI ‘하이코미’ 성공적 구축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제논(구 마인즈앤컴퍼니)이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 ‘하이코미(Hi-Kom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코미는 약 100만 건의 발전사 문서를 학습하여 설비 관리, 문서 작성, 규정 검색 등 발전 업무 전반에 특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실제 직원 설문조사 결과, 81%가 하이코미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61%는 업무 처리 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논은 자사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를 통해 하이코미를 구축했으며, 이는 단순 검색을 넘어 실제 발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외부 검색 서비스 연동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양사는 향후 업무 자동화 확대, 이미지 생성 및 대화형 편집, 감사팀 특화 AI 비서 등 추가 기능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에너지 산업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업무 효율성 및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오디티, GS25와 ‘K-편의점 가이드북’ 배포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GS25와 손잡고 글로벌 한글 게임북 ‘야호(YAHO)’의 특별판인 ‘K-편의점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이 가이드북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아티스트와 함께 한국 편의점을 즐기고,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는 9월 한 달간 인천공항, 명동, 성수, 제주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지역 GS25 편의점 25곳에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걸그룹 리센느가 영어 버전, 코스모시가 일본어 버전에 참여했다. 가이드북에는 인기 상품 랭킹, 꿀조합 레시피, 아티스트 최애 간식, 서울 여행 코스, 편의점 활용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 협업은 K-팝 아티스트를 통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K-편의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중소 기획사 신인 아티스트들의 팬덤 형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호’를 제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