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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AI 워크로드 실행을 위해 아마존 AWS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계약 규모는 3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마존은 오픈AI에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Amazon EC2 UltraServers)를 제공한다.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에는 AI 훈련용 칩인 트레이니움2(Trainium2)가 64개 탑재되어 있다.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고도의 AI 워크로드를 AWS 글로벌 인프라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2026년 말까지는 전체 용량 사용이 가능해지며 2027년 이후에는 컴퓨팅 역량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지원을 받아왔으며 지난 10월 조직 개편을 거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를 지속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제휴처를 넓히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포함한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에서는 소프트뱅크, 오라클, MGX와도 제휴를 맺었다. 엔비디아와도 10GW급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AMD로부터는 1억 6,000만 주를 취득하고 6GW급 AMD 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 이용도 시작했다.

아마존에서는 지난 8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AI를 통해 오픈AI 오픈 웨이트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발표를 전 세계 조직에 이익을 가져다줄 최첨단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 협력 관계 지속이라고 표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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