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S(Amazon Web Services)는 11월 4일 미국과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해저 광섬유 케이블 시스템인 패스트넷(Fastnet)을 발표했다. 패스트넷은 내장애성을 갖춘 독자 설계를 통해 글로벌 연결성 향상과 높아지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8년 운용이 개시될 예정이다.
패스트넷은 튼튼한 케이블 외장과 연안부의 추가 보호 강선층을 조합해 자연현상이나 인위적 활동으로부터 케이블을 보호한다. 또 기존 케이블 경로에서 벗어난 전략적 루트 배치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케이블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백업 루트가 제공된다. 더구나 패스트넷은 고도의 광 스위칭 분기 유닛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증대하는 AI 트래픽 부하에 대응하는 특별한 설계로 확장성이 높다고 한다.
패스트넷 설계 용량은 320Tbps 이상이며 이 용량은 디지털화된 미국 의회도서관 자료 전체를 매초 3회 전송, 또는 1,250만 편에 이르는 HD 영화를 동시에 스트리밍 배신이 가능한 규모에 해당한다고 한다. 패스트넷은 AWS의 포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에 직접 통합되어 빠른 데이터 재라우팅과 다층 이중화 설계를 실현해 고객 업무 중단을 방지하는 게 가능해진다.
그 밖에 패스트넷 사고로 인한 손상이나 악의적인 절단을 방지하기 위해 해저 케이블 매설 작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해저 지형에 따라 깊이는 다소 다르지만 설치 업체는 해안에서 해안까지 수평으로 1.5m 깊이 구멍을 파고 케이블을 부설한다.
아마존은 AWS는 2006년 이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확장성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구축과 운용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며 패스트넷은 이 지속적인 노력에 있어서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며 단순한 케이블 시스템이 아니며 전 세계 인터넷이 통신하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패스트넷 부설 작업 등은 많은 고용 창출과 산업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아일랜드 미홀 마틴 총리는 아마존의 새로운 대서양 횡단 해저 케이블 패스트넷은 아일랜드 디지털 전략 미래에 대한 신뢰의 증거이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에 있어서 차세대 이노베이션 물결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크주와 메릴랜드주를 연결해 아일랜드는 해저 통신 케이블에 있어서 유럽으로의 진정한 게이트웨이가 된다며 아일랜드의 글로벌 연결성을 향상시키고 경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메릴랜드주 주지사는 메릴랜드주 첫 해저 광섬유 케이블 건설은 메릴랜드주가 이노베이션, 고용 창출, 하이테크 투자에 있어서 세계적인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프로젝트에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 소요된다며 케이블 자체 제조라는 단순한 작업부터 선박 배치, 케이블 작업 일정 조정, 그리고 육양 작업까지 모든 것에 있어서 오래 걸린다며 현재 패스트넷 설계 최종 조정과 메릴랜드주 및 아일랜드 커뮤니티와 협력해 환경 문제, 상업 문제, 관광, 그 외 모든 우려사항, 더 나아가 세계 어업 커뮤니티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패스트넷 가동은 2028년을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앤트로픽, 한국서 ‘AI 빌더 살롱’ 개최‧화해쇼핑, 누적 거래액 2천억 돌파](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11/251107_webringservice.co_.kr_006346-75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