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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가 영화·TV 제작 사업과 스트리밍 사업 매각을 위해 넷플릭스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에 제동을 걸기 위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넷플릭스 제시액을 웃도는 금액으로 WBD 전체 사업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 인수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넷플릭스와 WBD는 12월 5일 WBD 영화·TV 제작 사업 및 스트리밍 사업을 넷플릭스가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WBD 주식 1주당 27.75달러를 현금과 주식으로 지불하는 형태이며 주식 가치는 720억 달러, 기업 가치는 827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WBD 1주당 3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형태로 분할 예정인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도 포함한 WBD 전체 사업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12월 1일 인수 건에 입찰했으며 WBD로부터 제안 내용에 변경을 가할 필요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파라마운트는 인수가를 1주당 30달러로 인상했지만 WBD 데이비드 자슬라브 CEO로부터 재차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

파라마운트 데이비드 엘리슨 CEO는 자슬라브 CEO에게 1주당 30달러는 파라마운트의 최선이자 최종 제안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더 높은 가격의 입찰도 시사했다고 한다. 파라마운트 앤디 고든 COO는 이 과정을 통해 WBD는 가격 인상 문서를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넷플릭스 인수안은 WBD 이사회 승인을 얻었지만 엘리슨 CEO는 스트리밍 서비스 1위인 넷플릭스와 3위 HBO 맥스 합병을 인정하는 건 반경쟁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당국 승인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파라마운트는 트럼프 행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규제 당국 승인을 단시간 내에 마칠 수 있다고 어필했다.

WBD는 이번 파라마운트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어떤 결정이든 10일 이내에 주주에게 통지하겠다고 답변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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