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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문을 입력하면 AI가 고도 엔진 4(Godot Engine 4)용 게임 프로젝트를 거의 자동으로 완성하는 고도젠(Godogen)이 공개됐다. 고도젠은 설계 입안, 아트 생성, 코드 작성, 실행 중인 게임 스크린샷 캡처, 외관 및 동작 오류 수정까지를 한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하며 최종적으로 실제로 작동하는 고도 4 프로젝트를 출력할 수 있다. 생성물은 2D와 3D 모두를 지원하며 일반적인 PC에서도 실행 가능하다고 한다.

고도 4는 2D 및 3D 게임 제작을 위한 게임 엔진으로 게임을 씬 트리와 스크립트로 구성하고 소재와 처리를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해 다루는 걸 전제로 한다.

고도젠은 클로드 코드 스킬 2개에 의해 전체 과정이 진행된다고 설명된다. 하나는 계획을 담당하고 다른 하나는 실행을 담당하며 각 태스크는 새로운 컨텍스트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역할을 분리해 처리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출력되는 고도 4 프로젝트는 적절한 씬 트리, 가독성 높은 스크립트, 정돈된 에셋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소재나 코드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으로서의 구조를 의식한 점이 특징이다.

2D 아트와 텍스처는 제미나이가 제작하며 필요에 따라 선택된 이미지를 트리포3D(Tripo3D)가 3D 모델로 변환한다. 또 GD스크립트(GDScript)와 관련해서는 LLM이 원래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850개 이상 고도 클래스에 대응하는 커스텀 언어 레퍼런스와 지연 로딩 API 문서를 따로 마련했다고 한다.

아울러 고도젠 자동 루프에는 외관 확인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실행 중인 게임에서 실제로 스크린샷을 캡처한 뒤 제미나이 플래시 이미지 인식으로 분석해 텍스처 누락이나 물리 동작 오류 같은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표시된 결과를 확인하며 수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한편 고도젠 기여자(htdt)는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검증한 범위 내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낸 건 클로드 코드와 오퍼스 4.6(Opus 4.6)의 조합이었으며 소넷 4.6으로도 동작하지만 사용자 측 유도가 더 많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인 오픈코드(OpenCode)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다른 실행 환경으로 변경할 여지도 있다고 하면서도 현재는 클로드 코드가 최선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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