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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사내에서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음성 어시스턴트인 알렉사(Alexa)와 연동해 사용자에게 맞춘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스마트폰은 개인 선호도에 최적화된 체험을 제공하며 아마존에서의 쇼핑, 프라임 비디오 시청, 프라임 뮤직 이용 같은 경험이 지금까지보다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한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초점 중 하나는 디바이스에 대한 AI 기능 통합. 이를 통해 기존처럼 AI 앱을 다운로드하고 등록할 필요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준(Zune)과 엑스박스 개발에 참여했던 J 알라드(J. Allard)가 이끄는 아마존 사내 조직인 제로원(ZeroOne)이 주도하고 있다. 또 디바이스 부문 최고 책임자인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는 수익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며 처음으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태블릿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

팀은 스마트폰과 갈라파고스 휴대폰 그러니까 기능을 제한한 폴더폰 모두 디자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반 스마트폰에 더해 기능을 축소한 모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스크린 중독 대책으로서의 필요성에도 부응할 가능성이 있다. 후자 모델은 흑백 디스플레이로 앱스토어가 없는 휴대전화인 라이트폰(Light Phone)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런 기기는 기존 아이폰이나 갤럭시에 더해 사용하는 보조 기기로서의 위치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전문가는 사용자에 의한 복수 기기 이용은 기업으로부터의 감시를 피하려는 화이트컬러층이나 자녀 SNS 이용을 제한하려는 부모 등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마존은 2014년 처음으로 스마트폰 파이어폰(Fire Phone)을 출시했지만 1년 조금 넘어서 단종시킨 바 있다. 파이어폰은 독자 운영체제인 파이어 OS(Fire OS)에 주요 앱이 부족했으며 복잡한 3D 표시용 카메라 시스템에 대한 소비 전력이 많아 본체가 과열되는 문제가 있었다. 재도전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기기 교체를 촉구하는 강한 이유가 필요하며 기존 앱스토어에 대한 의존도가 큰 장벽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13% 감소할 전망이어서 시장 환경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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