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로봇은 인간 세계 기록을 웃도는 기록으로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인간형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Honor)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너 로봇은 하프마라톤을 50분 26초에 완주했다. 한편 인간이 세운 하프마라톤 세계 기록은 우간다 장거리 육상 선수 야콥 킵리모(Jacob Kiplimo)가 지난 3월 세운 57분 20초다.
베이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2번째다. 2025년 개최된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한 인간형 로봇의 기록은 2시간 40분 42초였지만 불과 1년 만에 휴머노이드 로봇 주행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하프마라톤에서는 로봇 1대가 출발선에서 넘어졌으며 장애물에 충돌한 로봇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하프마라톤 출발 지점인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따르면 레이스에 참가한 로봇 중 40%가 자율주행으로 달렸으며 나머지는 원격 조작으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상 가장 빠른 시간을 낸 건 아너가 만든 원격 조작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48분 19초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율주행 로봇에 유리한 독자적인 가중 채점 규칙이 적용됐기 때문에 최종 우승은 자율주행으로 50분 26초를 기록한 아너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돌아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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