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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엔비디아 고성능 GPU 수입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AI 개발·운용을 위해 고성능 GPU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이 존재하며 비공식 경로를 통한 엔비디아 GPU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중국 암시장에서 엔비디아 GPU 품귀 현상이 심화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AI 개발 및 운용에는 고성능 GPU가 필수적이다. 중국에서는 딥시크(DeepSeek), 알리바바(Alibaba), Z.ai 등 수많은 기업이 AI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어 고성능 GPU 수요가 높은 상황.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 등을 대상으로 일정 성능 이상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는 걸 금지해왔지만 지난 1월에는 조건을 충족하면 거래 가능하다는 방침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수출을 허용하더라도 중국 정부는 수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B300 등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GPU에 대한 공식적인 수출입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에서는 제3국을 경유해 엔비디아 고성능 GPU가 반입되어 거래되어 왔다. 하지만 사정에 밝은 관계자 4명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GPU 품귀 현상이 시작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B300 서버는 1대당 700만 위안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B300 공식 거래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1대당 55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는 엔비디아 고성능 GPU가 미국보다 2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엔비디아 GPU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중국에 본사를 둔 캠브리콘 테크놀로지(Cambricon Technologies)와 메타X(MetaX) 등 GPU 제조사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캠브리콘 테크놀로지 올해 1분기 매출은 28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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