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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클로드(deepclaude)는 클로드 코드의 자율적인 코딩 에이전트 사용성을 유지하면서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모델을 딥시크 V4 프로(DeepSeek V4 Pro) 등으로 교체하기 위한 도구다. 클로드 코드 조작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앤트로픽 모델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비용을 최대 17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클로드 코드는 파일 읽기 및 편집, bash 실행, 깃(Git) 조작, 다단계 자율 작업 루프 등을 갖춘 코딩 에이전트다. 다만 클로드 코드를 이용하려면 월 200달러 상한이 있는 플랜이 필요하다.

딥클로드는 클로드 코드 CLI의 툴 루프와 조작 경험을 유지하면서 모델 호출 대상만 딥시크 V4 프로 등으로 교체하는 구조다. 클로드 코드의 API 호출을 딥시크, 오픈라우터(OpenRouter), 파이어웍스 AI(Fireworks AI), 앤트로픽 등 백엔드로 전송해 동일한 조작감으로 다른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이용 가능한 기능으로는 파일 읽기·쓰기·편집, Bash/PowerShell 실행, 글로브(Glob)·그렙(Grep)을 통한 검색, 다단계 자율 루프, 서브 에이전트 실행, 깃 조작, 프로젝트 초기화 등이 있다. 다시 말해 딥클로드는 단순히 채팅 상대를 딥시크로 바꾸는 게 아니라 클로드 코드가 보유한 개발 작업용 루프를 더 저렴한 모델로 구동하는 걸 목표로 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딥클로드는 클로드 코드 자체를 완전히 대체하는 건 아니다. 딥시크의 앤트로픽 호환 엔드포인트는 이미지 입력을 지원하지 않고 MCP 서버 툴도 호환 레이어를 통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또 앤트로픽 측 cache_control을 통한 프롬프트 캐시는 무시되며 딥시크 측 자동 캐시를 사용하는 방식이 된다.

아울러 일상적인 작업 80%에서는 딥시크 V4 프로가 클로드 오퍼스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는 반면 복잡한 추론이 필요한 20% 작업에서는 클로드 오퍼스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작업에서는 딥시크를 사용하고 어려운 문제에서는 앤트로픽으로 되돌리는 용도 구분이 상정되어 있다.

나아가 딥클로드에는 세션 중 백엔드를 전환하는 기능도 갖춰져 있다. 로컬 프록시가 localhost:3200에서 동작하며 클로드 코드 모델 API 호출을 현재 선택된 백엔드로 흘려보내 딥시크, 오픈라우터, 앤스로픽 등을 재시작 없이 전환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딥시크 V4 프로 요금은 입력 토큰 100만 개 기준 0.44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 기준 0.87달러다. 반면 클로드 오퍼스 4.7은 입력 토큰 100만 개 기준 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 기준 25달러다. 딥시크 V4 프로 가격은 5월 31일까지 75% 할인이 적용된 금액이지만 할인이 종료되더라도 딥시크 V4 프로가 더 낮은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다. 딥클로드는 클로드 코드 개발 경험을 유지하면서 모델 이용료를 절감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실험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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